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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도∼송도 구간 복선전철 29일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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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도∼송도 구간 복선전철 29일 개통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2.06.2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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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부터 10~15분 간격. 하루 163회 운행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지난 1995년 운행이 중단됐던 수인선 협궤열차 구간 중 오이도~송도 구간이 17년 만에 최신식 복선전철로 재개통된다.

김문수 경기지사와 송영길 인천시장, 한국철도시설공단 김광재 이사장은 29일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 송도역 광장에서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인선 오이도~송도 13.1km 구간 복선전철 개통식을 갖는다.

수인선 오이도~송도 복선전철은 출퇴근시 10분, 평시 15분 간격으로 6월 30일 오전 5사30분부터부터 운행을 시작해 익일 0ㅇ시 30분 까지 하루 163회 운행된다.

개통구간에는 월곶, 소래포구, 인천논현, 호구포, 남동인더스파크, 원인재, 연수, 송도역 등 8개 역이 신설됐다

경기도 관계자는 "오이도에서 송도역까지 22분이 걸리고, 4호선 오이도역에서 환승을 이용해 사당에서 송도역까지 1시간 30분대 이동이 가능하게 됐다"며 "수도권 서남부 지역 주민의 교통편의가 대폭 개선되고 도심지역 주민들의 월곶, 소래포구, 송도 관광이 편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개통구간(오이도~송도) 현황<노선도>


수인선은 이번 오이도~송도 구간 개통을 시작으로 2014년 송도~인천, 2015년 한대앞~수원 구간을 단계별로 개통할 예정이며, 2015년 전 구간이 개통되면 수원에서 인천까지 1시간 만에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분당선과 연계해 왕십리~선릉~성남~용인~수원~안산~시흥~인천 까지 직결운행 예정으로 환승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시흥.안산과 인천지역 주민들이 서울 강남과 분당 등 도심권으로의 접근이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는 수인선과 함께 올해 개통되는 분당선연장(기흥~방죽, 왕십리~선릉)과 현재 추진중인 GTX(동탄~킨텍스), KTX(수서~평택), 소사~원시 복선전철, 신안산선 복선전철, 서해선(원시~화양) 복선전철 등이 정상적으로 추진, 개통 된다면 경기서남부지역(수원,안산,시흥,용인,화성,평택)은 명실상부 교통의 요충지가 될 것 이라고 전했다.

*수인선 협궤열체 개통 계획

한편 수인선은 일제강점기인 지난 1937년 경기도 이천과 여주 지역의 쌀을 인천항을 통해 반출하기 위해 개통된 철도로 수원역과 남인천역간 52.8.km 구간에 협궤열차가 운행됐다. 철도청은 적자를 이유로 지난 1995년 수인선을 폐쇄하고 이 구간에 복선전철화 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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