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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인천공항 매각 강행...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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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인천공항 매각 강행... 왜?
  • 조민성 기자
  • 승인 2012.06.26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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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조민성 기자] 기획재정부가 인천국제공항 매각 강행 방침을 밝혀 논란이 일면서 ‘인천공항 매각’이 각 포털 실시간 인기 검색어에 오르는 등 핫이슈가 되고 있다.

재정부는 26일 ‘공공기관 선진화계획 추진실적 점검 및 향후 계획’을 통해 “인천공항공사 지분매각과 가스산업 경쟁도입, 전기안전공사 기능 조정 등 3개 과제는 19대 국회에 법안을 재상정해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18대 국회에서도 인천공항 매각을 추진했지만 시민단체와 여론의 거센 반발 로 법 개정이 무산된 바 있다.

이에 정부는 “전문공항 운영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지분 49%를 매각해야 하나 법 개정 지연으로 추진되지 못했다”며 인천국제공항 민영화를 ‘선진화계획 지연과제’로 분류했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누구를 위한 매각인가”, “세계 1위 공항을 선진화한다는 것은 애초에 말도 안 되는 것”이라며 정부 주장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미 흑자를 내고 있는 세계 1위 공항인 인천공항공사 매각 주장을 받아들이기 힘들다는 것.

세계공항서비스 평가(ASQ)에서 7년 연속 1위를 차지한 인천공항의 선진화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세계 각국에서 인천공항을 찾는 시점에서, 선진화를 이유로 매각하겠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다는 지적이다.

한편, 정부는 인천국제공항 지분 매각 재추진과 함께 한국건설관리공사, 한국관광공사 중문관광단지,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센터 등을 매각·민영화하고, 부천역사·롯데역사·여수페트로 등 공공기관 출자회사를 정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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