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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바닷가 시군 비브리오패혈증 감시망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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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바닷가 시군 비브리오패혈증 감시망 ‘가동’
  • 이주현 기자
  • 승인 2024.04.07 1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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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월 도내 해안가 인접 6시군 해수·갯벌·어패류 검사
비브리오 패혈균 실험
비브리오 패혈균 실험

[투어코리아=이주현 기자] 충남도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비브리오패혈증 유행 예측 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해양환경에서 분리되는 비브리오패혈증균(Vibrio vulnificus)의 발생 양상을 파악하고 널리 알리는 사업이다.

조사는 도 감염병관리과와 해안가 인접 6개 시군(보령·서산·당진·서천·홍성·태안)이 협업해 해수와 갯벌, 어패류 등을 채취해 검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 불니피쿠스(Vibrio vulnificus) 균에 의해 발병하는 제3급 감염병으로, 매년 5∼6월경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환자가 가장 많이 나온다.

원인은 주로 어패류 섭취 또는 피부에 상처가 있을 때 바닷물에 접촉해 의해서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만성 간 질환자, 당뇨병, 알코올의존자 등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하며, 치사율은 50% 전후로 높아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을 피하고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
  
비브리오패혈증 고위험군은 간 질환자,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알코올의존자, 부신피질호르몬제나 항암제 복용 중인 자, 악성종양, 재생불량성 빈혈, 백혈병 환자, 장기 이식 환자, 면역결핍 환자들이다.

이동유 도 복지보건국장은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서는 어패류, 게, 새우 등 날것 섭취를 피하고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특히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은 치사율이 높으므로 더욱 주의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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