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한진관광 KAL투어가 한려수도를 중심으로 우리나라 명소 곳곳을 관광할 수 있는 상품을 선보였다.
국내 필수 여행 코스 중 하나인 한려수도는 통영시 한산도 부근에서부터 충무, 삼천포, 남해 등을 거쳐 여수에 이르는 물길로 1968년 한려 해상 국립 공원으로 지정됐다.
여행코스는 한려수도의 영남방면을 관광하는 상품과 호남방면을 관광하는 상품, 영호남 모두를 관광하는 상품 등 총 3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여행상품은 남해대교와 독일마을, 거가대교 등을 공통으로 관광한다.
남해대교는 우리나라 최초의 현수교(길이 660m)로 1973년 6월 개통됐다. 독일마을은 교포들이 직접 독일에서 수입해온 재료로 주택을 신축, 독일의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거가대교는 8.2km의 길이를 자랑하는 국내 최초의 해저터널로 해저 침매터널, 사장교, 육상터널로 이루어져 있다.
한려수도 영남방면을 관광하는 여행상품은 이외에도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된 불국사와 안동 하회마을, 조선시대 대표 유교건물인 병산서원을 관람한다.
한려수도 호남방면을 관광하는 여행상품은 부안의 새만금방조제와 변산반도 내소사, 전통적 재래시장 화개장터를 들린 뒤 아름다운 벚꽃터널 하동포구를 지난다.
또 박경리의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로 유명하며 조선후기의 생활상을 잘 엿볼 수 있는 최참판댁을 관람한다.
영호남여행상품은 미륵산 케이블카 탑승이 포함돼 있다. 해발 461m의 미륵산에 설치돼 있는 케이블카에 탑승하면 아름다운 한려수도를 조망할 수 있다.
상품에 대한 정보는 한진관광 KAL투어 사이트(www.kaltour.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대표전화 1566-115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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