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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즈 차이나, 싱가포르서 ‘마카오 쇼케이스’ 열고 다채로운 마카오 매력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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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즈 차이나, 싱가포르서 ‘마카오 쇼케이스’ 열고 다채로운 마카오 매력 알려
  • 조성란 기자
  • 승인 2023.06.08 17: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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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7일~9일 열려
샌즈 차이나가 팬데믹 이후 처음 해외행사 ‘마카오 쇼케이스'를 싱가포르서 개최했다.
샌즈 차이나가 팬데믹 이후 처음 해외행사 ‘마카오 쇼케이스'를 싱가포르서 개최했다.

마카오 샌즈 차이나가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해외에서 처음으로 ‘마카오 쇼케이스’ 행사를 7일~9일 3일간 진행, 관광 레저 중심지이자 최적의 MICE 목적지로 마카오를 알린다.

국제 관광객과 영업 및 무역 파트너, 미디어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마카오의 관광산업과 경제 회복과 ‘관광+ MICE’의 영역 통합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샌즈 차이나는 마카오정부관광청(MGTO)과 마카오무역투자진흥국(IPIM)을 적극 지원해 마카오에 국제 관광객을 유치하고 방문객 시장을 다각화에 나선다. 

샌즈 차이나는 또한 마카오 지역의 아름다움과 제품, 마카오 고유의 예술과 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마카오 현지 중소기업 및 언론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싱가포르로 초청했다.

마카오 쇼케이스 오프닝 기념식은 마리나 베이 샌즈의 샌즈 엑스포 & 컨벤션 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테이스트 오브 마카오(A Taste of Macao)’, MICE & 럭셔리 포럼, 갈라 디너, 공연 등이 열려 마카오의 미식과 다양한 매력을 전한다.

샌즈 차이나가 팬데믹 이후 처음 해외행사 ‘마카오 쇼케이스'를 싱가포르서 개최했다.
샌즈 차이나가 팬데믹 이후 처음 해외행사 ‘마카오 쇼케이스'를 싱가포르서 개최했다.

마카오를 맛보세요!.. '테이스트 오브 마카오'

테이스트 오브 마카오(A Taste of Macao)’ 전시가 이번 행사기간(7일~9일) 진행돼 동서양의 역사가 공존하는 마카오의 진정한 매력을 전한다.

'테이스트 오브 마카오’는 마카오를 대표하는 산업인 미식과 패션, 예술 및 문화, 그리고 웰니스(wellness)를 주제로 다양한 전시 공간을 구성됐다. 

전시공간은 화재로 인해 건물의 일부만 남은 성 바울 대성당 유적과 연인들을 위한 골목으로 알려진 트라베사 다 파이샤오(Travessa da Paixao) 등 대표적인 마카오의 랜드마크와 함께 도시의 상징적 요소인 포도 나무길, 공원 벤치, 삼륜 자전거(Pedicab)등을 형상화해 완벽한 마카오 현지 분위기를 자아냈다. 

마카오의 맛을 맛볼 수 있도록 유네스코 미식 창의도시로 선정된 마카오의 중소기업들이 제공하는 훌륭한 음식을 선보인다. 

샌즈 차이나가 팬데믹 이후 처음 해외행사 ‘마카오 쇼케이스'를 싱가포르서 개최했다.
샌즈 차이나가 팬데믹 이후 처음 해외행사 ‘마카오 쇼케이스'를 싱가포르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저향원병가(Choi Heong Yuen Bakery)와  ▲영기병가(Yeng Kee Bakery)의 마카오 전통 아몬드 쿠키,  ▲풍부한 영양소를 가진 웡치케이(Wong Chi Kee)의 콘지(마카오식 죽) 및 국수 등 별미를 선보인다.  

또한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David Beckham)이 가장 좋아하는 파리지앵 마카오 샐리스 베이커리(Sally’s Bakery)의 에그타르트와  ▲베네시안 마카오의 828 카페(828 Café)의 쥐바파우(포르투갈식 돼지고기 샌드위치),  ▲런더너 마카오에 위치한 처칠스 테이블(Churchill’s Table)에서 제공하는 고급 초콜릿과 쇼트 브레드 비스킷,  ▲처칠스 테이블에서만 즐길 수 있는 차 컬렉션 등 마카오의 미식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런더너 마카오의 세인트 레지스 바(The St. Regis Bar)에서 영감을 받은 스피크 이지 바(Speakeasy Bar)에서는 마카오의 중소기업 ‘올 맨 디스틸러리(Owl Man Distillery)’에서 만든 수제 진을 사용한 칵테일을 선보인다.

샌즈 차이나가 팬데믹 이후 처음 해외행사 ‘마카오 쇼케이스'를 싱가포르서 개최했다.
샌즈 차이나가 팬데믹 이후 처음 해외행사 ‘마카오 쇼케이스'를 싱가포르서 개최했다.

마켓, 버스킹 공연 등 진행, 다채로운 매력 전해

이외에도 ▲마카오에서 생산되는 콤부차, ▲스킨케어 제품 및 힐링 젬스톤(치유용 보석) 등 웰니스 제품을 판매하는 마켓도 열린다. 

방문객들은 마카오의 유명 패션 디자이너 및 신진 패션 디자이너들이 제작한 옷과 액세서리들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방문객들은 마카오와 싱가포르 간 이주의 역사를 조명하는 마카오 청소년 미술협회(Macau Youth Art Association) 주관 ‘비트윈 마이그레이션(Between Migrations)’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

샌즈 차이나가 팬데믹 이후 처음 해외행사 ‘마카오 쇼케이스'를 싱가포르서 개최했다.
샌즈 차이나가 팬데믹 이후 처음 해외행사 ‘마카오 쇼케이스'를 싱가포르서 개최했다.

마카오 출신 아티스트 앨리 리(Ally Li)가 선보이는 곤곡(Kunqu) 공연도 열리는 등 다양한 버스킹 공연과 체험을 통해 더욱 풍부한 방식으로 마카오를 즐길 수 있다.

'갈라 디너'로 샌즈 차이나의 유명 셰프들의 손맛 선봬

샌즈 차이나의 유명 셰프들의 요리를 만나볼 수 있는 갈라 디너 역시 행사의 주요 볼거리 중 하나다.

갈라 디너는 인기 마스터 셰프 란 밍루(Lan Minglu), 노스 팰리스(North Palace)의 셰프 켄 슈(Ken Xu), 핀 위에 쉬안(Pin Yue Xuan)의 셰프 대런 충(Darren Cheung), 지앙난 바이 제레미 렁(Jiang Nan by Jereme Leun)의 셰프 오웬 탄(Owen Tan), 라 친느(La Chin)의 셰프 벤 루이(Ben Lui), 그리고 최근 미쉐린 스타를 처음으로 수여받은 더 화이양 가든(The Huaiyang Garden)의 셰프 잭 샤오 (Jack Xiao) 등 샌즈 차이나의 유명 셰프들이 직접 참여해 맛깔스런 맛의 향연을 펼친다.  

샌즈 차이나가 팬데믹 이후 처음 해외행사 ‘마카오 쇼케이스'를 싱가포르서 개최했다.
샌즈 차이나가 팬데믹 이후 처음 해외행사 ‘마카오 쇼케이스'를 싱가포르서 개최했다.

내빈은 특별한 쇼와 함께 맞춤형으로 구성된 갈라 디너를 통해 마카오의 훌륭한 미식을 즐기는 동시에 ‘누노 로페스(Nuno Lopes)’, ‘살루트, 사 바(Salut, ça va)’, ‘NO.42’, 와 ‘엘라 에펠러(ella épeler)’를 포함한 마카오의 유명 또는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디자인을 선보이는 프론트 로우(front row) 패션쇼를 즐길 수 있다.

MICE & 럭셔리 포럼

MICE & 럭셔리 포럼이 8일 오전 세션으로 마리나 베이 샌즈 헬리코니아 볼룸(Heliconia Ballroom)에서 개최됐다. 

본 포럼에서는 세계적인 오피니언 리더와 MICE 전문가들이 업계 관련 다양한 최신 의견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이 포럼은 마카오 대학생들과 세계 각국의 MICE 협회 회원들 또한 참여할 수 있도록 런더너 마카오(The Londoner Macao)의 하이브리드 MICE 방송 공간인 스마트 스테이지(Smart Stage)에 실시간으로 스트리밍됐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마리아 헬레나 드 세나 페르난데스(Maria Helena de Senna Fernandes) 마카오정부관광청장, 빈센트 유(Vincent U) 마카오무역투자진흥국 국장, 줄리아나 쿠아(Juliana Kua) 싱가포르관광청 인터내셔널 그룹 부청장, 윌프레드 웡(Dr. Wilfred Wong) 샌즈 차이나 사장, 그랜트 춤 (Grant Chum) 샌즈 차이나 최고운영책임자 겸 상무이사, 추이 육 럼(Chui Yuk Lum) 마카오 산업 조합 회장, 티나 호(Tina Ho) 마카오 상공회의소 부회장, 폴 타운(Paul Town) 마리나 베이 샌즈 최고운영책임자, 조슬린 웡(Jocelyn Wong) 마카오 호텔 조합 회장, 퐁 손 킨(Fong Son Kin) 마카오 산업 조합 이사회장, 앤디 우(Andy Wu) 마카오 관광업 협회 회장, 폴 웡(Paul Wong) 마카오 레저관광서비스 혁신협회 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윌프레드 웡 샌즈 차이나 사장은 "팬데믹 이후 해외에서 처음 개최하는 이번 행사가 국제적인 레저 및 MICE 데스티네이션으로서의 마카오의 인지도를 높여 더 많은 관광객이 더 오래 머무는 목적지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랜트 춤 샌즈 차이나 최고운영책임자 및 상무이사는 "마카오 쇼케이스를 개최함과 동시에 '투어리즘 플러스(tourism +) 콘셉트'와 마케팅 전략을 뒷받침하는 '샌즈 라이프스타일 플러스(Sands Lifestyle+) 캠페인'을 소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샌즈 라이프스타일 플러스는 샌즈가 복합 리조트로서 관광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뿐만 아니라 세계 문화유산, 관광 명소, 특별한 행사 등 하나의 도시로서 마카오가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관광 요소들도 함께 홍보한다”라고 말했다. 

춤 최고운영책임자는 또한 “이 캠페인은 잠재적 관광객에게 가치 있는 정보와 인사이트를 제공함으로써 진정한 마카오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돕고, 궁극적으로 독특한 문화를 보유하고 있는 마카오를 방문하도록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샌즈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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