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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다채로운 문화예술축제로 '뉴욕여행' 재미 한층 풍성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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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다채로운 문화예술축제로 '뉴욕여행' 재미 한층 풍성하게! 
  • 조성란 기자
  • 승인 2023.06.07 1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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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뉴욕 5개 행정구 전역에서 다채로운 공공 문화 이벤트가 펼쳐져 뉴욕 여행 즐거움을 한층 풍성하게 누릴 수 있다. 

뉴욕 관광청이 올 여름, 뉴욕시 전역에서 도시 시민들과 관광객 모두 즐길 수 있는 대규모 문화예술 축제 ▲서머스테이지▲리틀 아일랜드 프리 서머 프로그래밍▲링컨 센터 서머 포 더 시티▲카네기 홀 시티 와이드 등을 소개했다. 

올 여름, ▲토니, 그래미, 에미 상을 수상한 여러 아티스트의 공연은 물론 센트럴 파크에서 개최되는 셰익스피어 공연 ▲카네기 홀에서 진행되는 음악 페스티벌, ▲링컨 센터의 대규모 여름 문화 축제 등 여러 행사가 뉴욕시 곳곳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뉴욕의 대표 공원과 공연장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문화 행사들을 만나보자.  

서머스테이지 2023

올해로 37회를 맞은 '서머스테이지(Summer Stage 2023)'가 뉴욕시 곳곳에 위치한 13개 공원에서 무려 80개가 넘는 무료 및 기부 공연을  6월 3일~ 9월 30일 펼친다. 방문객들은 살사, 재즈, 컨트리, 오페라, 힙합 등 다양한 음악 장르의 라이브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서머스테이지 2023  ⓒLauren Martin
서머스테이지 2023 ⓒLauren Martin

특히, 뉴욕 힙합 5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뉴욕 출신 힙합 아티스트들을 만나볼 수 있다. 별도의 예약이나 입장권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나 입구에서 시티 파크 재단 후원금 $5를 기부할 수 있다.  

리틀 아일랜드 프리 서머 프로그래밍 

세계적인 건축 수상 경력을 자랑하며 뉴욕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른 리틀 아일랜드에서는 올 여름, 모든 연령대를 위한 다채로운 무료 공연 '리틀 아일랜드 프리 서머 프로그래밍(Free Summer Programming)'이 6월 7~9월 3일 열린다. 

프리 써머 프로그래밍 ⓒAshok Sinha
프리 써머 프로그래밍 ⓒAshok Sinha

미국 4대 연예상 EGOT(에미·그래미·오스카·토니)를 수상하거나 수상 후보로 올라있는 재능 넘치는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프리 서머 프로그래밍에는 브로드웨이 공연부터, 디제이 공연, 댄스 파티까지 여러 장르의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특히, 리틀 아일랜드는 꼭 하이라인을 따라 도보로 이동하는 것을 추천한다. 행사 일정은 리틀 아일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카네기 홀 시티와이드 

카네기 홀 50주년을 기념으로 무료 콘서트 시리즈인 카네기 홀 시티와이드(Carnegie Hall Citywide)가 돌아왔다. 6월 9일~8월 4일 열릴 이 축제는 타임스스퀘어, 브라이언트 파크, 매디슨 스퀘어 파크 등 뉴욕 전역 곳곳의 관광지에서 아름다운 선율을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카네기 홀 시티와이드 ⓒCarnegie Hal
카네기 홀 시티와이드 ⓒCarnegie Hal

도시 전역의 커뮤니티 기관들과 협력해 다양한 음악 장르의 아티스트과 함께 풍성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 공연 일정을 카네기홀 홈페이지에서 확인 후 뉴욕 곳곳에서 펼쳐지는 길거리 공연 재미에 빠져보자. 

링컨 센터 서머 포 더 시티 

2년만에 돌아오는 링컨 센터의 서머 포 더 시티 축제(Summer for the City)가 링컨 센터 공연장 및 어퍼 웨스트 맨해 지역 일대에서 6월 14일~8월 12일 열린다.

뉴욕시 최대 규모의 야외 댄스 플로어, 뮤지컬, 오케스트라 클래식 공연, 재즈, 클래식 트리오, 이머시브 오페라 등 수백 개의 무료 문화 이벤트가 펼쳐져 흥겨운 분이기를 연출한다. 

서머 포 더 시티 ⓒLincoln Center
서머 포 더 시티 ⓒLincoln Center

수천 명의 아티스트와 도시 전역의 다국적 미식 경험이 가능한 대규모 도시 축제로 활기찬 분위기 속 뉴욕 여름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기회.특히, 올해 SK그룹이 후원사로 참여해 추가된 코리안 아츠 위크(Korean Arts Week)' 프로그램이 흥미로운 관람 포인트다.  

한편, 작년 5,600만명 이상의 여행객이 뉴욕을 방문, 역사상 최대 방문자수를 기록한 2019년과 비교하여 85% 회복된 수치를 기록했다. 

이에 이어, 뉴욕 관광청은 올 한해 누적 방문객 6,330만 명을 목표로 전세계 해외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홍보 마케팅 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사진 /뉴욕 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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