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참여자 모집
전남 광양에서 숙박비·교통비 지원받아 한달 살며 여행해보자.
광양시가 전라남도 장기체류 여행 프로젝트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참여자를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참가 희망자는 신청서, 여행계획서 등을 오는 16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 대상은 전남·광주 거주자를 제외한 만 18세 이상 광양여행 희망자로, 참가자에게는 7박 8일 여행 기간 숙박비, 교통비, 식비, 체험활동비 등이 지원된다.
이번 사업은 현지인처럼 여행하기, 여행의 일상화, 환경친화적 여행 등 로컬리안 여행 트렌드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광양시는 여행작가, 유튜버, 파워블로거 등 파급력이 큰 인플루언서를 우대 선정하는 한편 SNS 홍보 과제를 부여해 광양관광 브랜딩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만족도 조사를 통해 관광지 불편 및 개선사항 등을 모니터링하고 피드백을 강화해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해 나갈 방침이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진정한 여행은 잠시 스쳐 가는 것이 아니라 현지인처럼 머물고 살아보는 것”이라면서 “아름다운 자연과 풍부한 먹거리 등 광양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파급력 있는 인플루언서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광양에서 한 달 여행하기 프로젝트를 통해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의 숨은 매력을 적극 홍보해 관광객을 견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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