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3-28 20:38 (목)
에어프레미아, B787-9 드림라이너 5호기 도입…내년 4대 추가 도입 예정
상태바
에어프레미아, B787-9 드림라이너 5호기 도입…내년 4대 추가 도입 예정
  • 조성란 기자
  • 승인 2023.05.31 15: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방콕 정기노선 27일 신규 취항… 6월부터 주 5회 운항으로 증편

에어프레미아(Air Premia)가보잉 787-9(이하 ‘B787-9’) 드림라이너 5호기를 지난 28일 도입했다.

이번에 도입한 5호기는 에어프레미아가 최근 노선 확대에 주력하고 있는 미주·유럽 등 장거리 비행에 투입될 예정이다.

 에어프레미아 B787-9 드림라이너 5호기 도입 기념식
 에어프레미아 B787-9 드림라이너 5호기 도입 기념식

지난달 1일 4호기를 도입한 데 이어 5회기를 잇따라 도입한 에어프레미아는 내년 동일 기종으로 4대의 항공기를 추가 도입하는 등 중장거리 전문 항공사로서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에어프레미아는 2027년까지 최소 15대 이상의 대형 항공기를 확보해 미주·유럽 등 중장거리 노선 다양화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구상이다.

금창현 에어프레미아 여객사업본부장은 “올해 상반기 B787-9 드림라이너 최신 기재로 4·5호기를 연이어 도입한 데 이어 내년에도 4대의 항공기 추가 도입할 예정”이라면서 “앞으로도 중장거리 여행객들에게 다양한 노선과 편안한 비행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어프레미아는 5호기 도입 전날인 27일 인천~방콕 정기노선 운항을 개시하고 취항식을 개최했다. 지난 4월 한달간 방콕 특별노선을 운항했던 데 이어, 5월부터는 정기노선으로 전환해 여행객들의 수요에 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에어프레미아 인천-방콕 정기노선 취항식
에어프레미아 인천-방콕 정기노선 취항식

에어프레미아의 방콕 정기노선은 27일~31일 주 4회(수·목·토·일요일) 운항한 뒤 6월 1일부터 주 5회(월·수·목·토·일요일) 운항으로 증편할 예정이다. 

출국편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5시 10분 출발해 현지시간 오후 9시 15분 방콕 수완나품국제공항에 도착하고, 귀국편은 현지시간 오후 10시 45분 수완나품국제공항에서 출발해 한국시간으로 다음날 오전 5시 55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금 본부장은 “방콕 노선에 대한 탑승객들의 수요와 만족도가 높아 특별노선에 이어 정기노선도 취항하게 됐다”면서 “코로나19 엔데믹과 여름 휴가를 기념해 방콕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에어프레미아만의 차별화된 고품격 서비스로 한층 더 즐거운 여행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