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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들섬에서 ‘비보이페스티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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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들섬에서 ‘비보이페스티벌’ 열린다"
  • 이주현 기자
  • 승인 2023.05.30 14: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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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6월 3일 브레이킹 퍼포먼스 경연 중심 스트리트 문화 축제 개최
2022년 서울비보이페스티벌이 열린 노들섬에서 4on4 댄스 배틀이 열리고 있다. 서울시 제공
2022년 서울비보이페스티벌이 열린 노들섬에서 4on4 댄스 배틀이 열리고 있다. 서울시 제공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여름을 맞이해 에너지 넘치는 브레이킹 공연과 스트리트 문화 축제로 시민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2023 서울비보이페스티벌’을 내달 3일 노들섬에서 개최한다. 

서울비보이페스티벌은 노들섬 전체를 무대로 ‘온 몸의 감각을 깨우는 B캉스’라는 슬로건 아래 누구나 스트리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경연과 공연, 전시, 체험, 교육/워크숍 성격의 프로그램이 곳곳에서 운영된다.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 선발전 본선 ▲힙합뮤지션 공연 ▲3on3 올스타일 댄스 배틀 ▲2on2 브레이킹 배틀 ▲대형 그라피티 아트월 전시 ▲7가지 스트리트 문화 체험존 ▲어린이 가족 대상 비보잉 예술놀이교육 ▲예술가 대상 해외 브레이커 움직임 워크숍 ▲서울비보이페스티벌_아카이브 전시 등으로 구성된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일부 체험 프로그램 중 무료로 체험 가능한 정원 초과시 유료 참여가 가능하다. 

서울시를 대표하는 비보이단을 선정하는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 선발전’ 무대는 오후 6시부터 잔디마당 메인 무대에서 진행된다. 

국내외 각종 대회에서 입상하며 한국 비보이 위상을 높여 온 엠비크루(MB Crew), 갬블러크루(Gamblerz Crew), 소울번즈(Soul Burnz) 3팀이 각각 공연을 선보이고 평가받는 경연을 펼친다. 

사전에 공개모집한 시민평가단 100명의 현장평가 점수가 심사위원단 점수에 합산돼 최종 우승팀을 결정할 예정이다.
 
초여름 선선한 바람이 부는 잔디밭에서 디제잉과 힙합음악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무대도 이어진다. 

메인무대에서 프로듀서 ‘딥샤워’와 래퍼 ‘릴보이’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오후 1시에는 다양한 스트리트 장르(왁킹, 락킹, 팝핑, 힙합 등)의 3인이 한 팀이 되어 3대3 경연을 겨루는 배틀 프로그램이 디제이의 음악에 맞춰 프리스타일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전 신청접수를 받아 본선에 진출한 8개 팀이 노들서가 루프탑에서 시작해 메인무대에서 4강전을 이어가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올해 새롭게 운영하는 2on2 브레이킹 배틀은 브레이커 2인이 한 팀이 되어 2대2 경연을 겨룬다. 

오후 1시 30분 노들스퀘어 무대에서 시작해 올스타일 댄스 배틀과 마찬가지 방식으로 8개 팀이 프리스타일 토너먼트를 개최한다. 

한편, 정오부터 스트리트 문화를 온몸으로 만끽하고 싶은 참여자를 위한 체험, 교육/워크숍, 전시 등 부대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됐다.

이외에도 ‘SBF_Archive(서울비보이페스티벌_아카이브)’ 전시가 노들섬 1층의 실내 전시공간인 노들갤러리 2관에서 운영된다. 

전시 프로그램은 ‘10년간 운영한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 사업’, ‘역대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의 제작작품 영상 전시’, ‘알고 보면 더욱 유익하고 재미있는 브레이킹 상식 전시’ 등으로 구성됐다.

‘2023 서울비보이페스티벌’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아트페스티벌 서울> 누리집의 축제 상세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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