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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FESTA, 6월 글로벌 팬덤 서울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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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FESTA, 6월 글로벌 팬덤 서울로 이끈다’
  • 이주현 기자
  • 승인 2023.05.2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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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코로나19로 침체된 서울 관광시장 활력 기대
6월 첫날부터 서울에서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 FESTA(2023 BTS FESTA)’ 가  열려, 코로나19로 침체된 서울 관광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제공: ㈜하이브
6월 첫날부터 서울에서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 FESTA(2023 BTS FESTA)’ 가 열려, 코로나19로 침체된 서울 관광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제공: ㈜하이브

오는 6월 방탄소년단(BTS)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 등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행사로 구성된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 FESTA(2023 BTS FESTA)’ 가 서울에서 열린다.

 ‘2023 BTS FESTA’는 6월 1일부터 온·오프라인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축제 분위기로 조성된다. 

메인 이벤트는 17일 여의도한강공원에서 방탄소년단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명하는 다양한 콘텐츠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때 일반 시민과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볼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한 프로그램들로 준비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은 2017년부터 서울시 명예 관광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해 마다 서울관광 공식 홍보영상에 출연해 서울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큰 역할 하는 등 서울시와 오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서울시는 서울페스타 기간 동안(4.30.~5.7.) 약 18만 명의 외래 관광객을 서울로 유치한 데 이어, 6월에 방탄소년단의 ‘2023 BTS FESTA’ 개최 지원을 통해 글로벌 팬덤을 서울로 이끈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서울 관광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서울시는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환대 행사, 안전 협조 등 다양방면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행사를 맞아 6월 12일~25일까지 14일간 세빛섬, 남산서울타워, 시청, DDP, 월드컵대교 등 서울의 주요 랜드마크 8개소를 방탄소년단과 팬덤 ‘아미(ARMY)’ 상징색인 보랏빛으로 물들인다.

세종 문화회관, 세빛섬(예빛섬), 남산서울타워에 미디어파사드도 상영해 서울을 방문하는 외래 관광객 대상으로 사전 붐업 및 웰컴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메인 이벤트(6.17.) 때 ‘Seoul in Purple’ 서울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해 Map of the Seoul(스탬프 투어), 해시태그 이벤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와 방탄소년단과 관련된 다양한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부스에 방문하면 서울의 7개 명소 지도와 함께 특별한 카드를 받을 수 있는데,여기에는 각 장소에 어울리는 방탄소년단의 노래 가사가 담겼다. 

 ‘2023 BTS FESTA’에서 찍은 사진을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럭키드로우를 통해 방탄소년단 굿즈와 푸짐한 경품도 제공한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2023 BTS FESTA'는 세계인의 이목을 서울로 집중시키고 서울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이벤트로 서울관광 활성화 계기로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와 유관기관이 협력해 시민과 외래 관광객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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