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는 23일 홍천에서 ’도내 13개 관광단지 투자기업 대표 초청 현장간담회‘를 개최하고, 도정 현안 및 신규 투자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강원도 관광과 투자를 활성화를 위한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강원도에서 개최되는 산림엑스포와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 홍보 등 도정 협조 사항을 설명하는 자리였다.
특히, 도는 대규모 숙박시설과 컨벤션 시설 등 신규 사업의 투자를 요청하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인허가 기간의 단축을 약속했다.
아울러 개발사업 추진 중 애로사항 발생 시 현장을 찾아가 현안을 논의하는 현장간담회, 인허가지원 원팀회의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해 관광단지 투자기업과 협력하는 소통 행보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정광열 경제부지사는 “코로나 이후, 강원도를 찾는 관광객이 급증 추세인만큼 관광객 2억 명 달성은 꿈이 아닌 현실로 이루어질 것으로 생각된다”며, “이를 위해서는 도내 관광단지 기업들의 더 많은 투자가 필요하며 강원도 역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강원도를 찾은 관광객은 1억 5천 3백만 명으로, 2020년 131백만 명, 2021년 130백만 명 보다 크게 늘었다.
올해 1분기 관광객은 3,594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408만명)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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