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원태) 위원들은 지난 20일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음악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청소년에 대한 다양한 지원의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시립청소년음악센터’ 개관식에 참석했다.
행정자치위원회는 청소년들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안정적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7년 1월 청소년음악센터 계획부터 이번 개관 때까지 예산편성, 행정절차 조속한 추진(공유재산 관리계획), 운영방식(민간위탁)의 결정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시립청소년음악센터는 녹음실, 공연장, 작업실 등 청소년을 위한 다목적 창작공간과 전시공간, 음악카페, 그리고 각 공간마다 전문음악 장비를 구비해 청소년들이 음악적인 역량과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계획한 공간이다.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디딤돌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개관식에는 행정자치위원회 김원태 위원장과 구미경의원, 옥재은 의원이 참석했다.

의원들은 시설을 시찰하고, 앞으로 시립청소년음악센터가 청소년들의 열정과 노력을 제대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의 연계와 협력, 지속적인 시설과 기기 등의 지원 방안 등을 점검했다.
김원태 위원장(국민의힘, 송파구 제6선거구)은 개관식에서 “시립청소년음악센터는 청소년들에게 음악의 세계를 열어주고, 창의성과 예술적인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안정적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시립청소년음악센터의 설립은 서울시 청소년들에게 큰 선물”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서울 청소년들이 이와 같은 시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향후 확대 설치를 적극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밝히며,센터 건립에 수고를 아끼지 않은 서울시 공무원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시립청소년음악센터는 6월 1일부터 정식으로 운영을 시작해 음악을 처음 접하는 청소년은 물론 전문화 교육(전공 및 진로 희망 등)을 원하는 청소년들 위한 다양한 음악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