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3-29 17:36 (금)
새마을금고, 카카오톡채널 직장 내 괴롭힘, 갑질 근절 예방 효과 거둬
상태바
새마을금고, 카카오톡채널 직장 내 괴롭힘, 갑질 근절 예방 효과 거둬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3.05.12 15: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G안심신고센터’를 운영

새마을금고는 카카오톡채널을 활용해 직장 내 괴롭힘과 갑질 신고가 가능한 ‘MG안심신고센터’를 운영, 직장 내 괴롭힘 예방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전국 새마을금고 직원과의 간담회를 실시한 새마을금고중앙회 금고고충처리부는 ‘기존 그룹웨어를 통한 직장 내 괴롭힘 신고는 신고과정에서의 불편함과 근무시간 중에만 신고가 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다’는 의견을 반영해 같은해 11월 1일 MG안심신고센터를 개설했다.

MG안심신고센터는 접근의 편의성 외에도 각종 인사 노무현황에 대한 외부 전문상담사 및 노무사의 전문적인 상담서비스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금고직원의 입장에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익명의 단순 문의 및 상담에서부터 직장 내 괴롭힘 등으로 인한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노무사의 전문 상담까지 이뤄지고 있으며 상담 후 신고인이 원할 경우 금고고충처리부로 신고를 접수해 후속조치까지 연결도 가능하다.

오픈이후 약 6개월 동안 100여건의 유선상담이 이뤄졌으며 이중 15건의 신고가 접수되어 조사 및 후속조치가 이뤄지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향후에도 금고직원들의 건전한 근로환경 확립을 위해 금고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정책을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