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달 29일 오후 상록구 소재 안산 읍성 및 관아지 일원에서 성곽복원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안산읍성 및 관아지(도 기념물 제127호)는 고려시대 후기부터 조선시대까지 사용된 읍성과 관아지로, 해안을 따라 침입하던 왜구에 대비해 축조됐으며, 귀중한 역사적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성곽복원은 지난해 4월에 준공돼 현재 시민을 위한 역사문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읍성 및 관아지에 대한 정확한 고증 및 복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시의 대표 문화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비해 시민을 위한 역사, 문화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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