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질랜드 관광청이 지난해 론칭한 글로벌 캠페인 ‘뉴질랜드, 당신이 찾던 곳(IF YOU SEEK, 이하 IYS)’의 일환으로 아시아 여행업계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인센티브 팸투어'가 지난 4월 17일~22일 뉴질랜드에서 진행됐다.
이번 팸투어에는 한국을 포함해 일본, 싱가포르 아시아 시장을 대상으로 했으며, IYS 글로벌 캠페인 홍보 및 뉴질랜드 여행 상품 담당자에게 뉴질랜드 현지답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한국에서는 블루여행사 김지훈, 혜초여행사 나영제 2명이 최종 선정돼, 팸투어에 참가했다.

팸투어는 오클랜드, 해밀턴 와이카토, 로토루아, 노스랜드 등 뉴질랜드 북섬의 보석 같은 관광 명소를 알차게 둘러보는 여정으로 진행됐다.
팸투어는 오클랜드의 마오리 집회장인 ‘피리타히 마라에(Piritahi Marae)’에서의 전통 환영 의식, 포휘리(Powhiri)로 공식 일정이 시작됐다.
이어 ▲와인과 액티비티 여행지로 현지에서도 인기가 높은 와이헤케섬, ▲두말이 필요 없는 해밀턴 와이카토의 <반지의 제왕> 촬영지인 호비튼 무비 세트 투어 등의 여정이 이어졌다.

특히 한국 관광객에게 꾸준히 높은 인기를 누리는 ▲로토루아에서 다양한 일정도 포함됐다. 루토루아에서는 환상적인 야경을 조망할 수 있는 로토루아의 레드우즈 나이트 라이프 체험,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액티비티 중 하나인 집라인&곤돌라 체험, 야외에서 천연 머드 스파를 누릴 수 있는 헬스게이트 익스피리언스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국내선을 타고 노스랜드로 이동, ▲베이오브아일랜즈에서 즐기는 자전거 투어 등 여행사 담당자들이 상품을 개발홀 수 있도록 각종 다양한 일정으로 구성됐다.

뉴질랜드 관광청 권희정 지사장은 “코로나 종식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여행 업계 담당자 대상 팸투어라 현지에서도 신경 써서 다양한 일정을 보여드리기 위해 준비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행사 개최를 통해 더욱 많은 여행사 담당자분이 뉴질랜드를 알아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질랜드관광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