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럭셔리 호텔 '카할라 호텔 앤 리조트가 와이키키 시내에 첫번째 리테일 매장인 '시그니처 바이 더 카할라(Signature by The Kahala)'를 26일 오픈했다.
와이키키 시내에 자리한 로얄 하와이안 센터(Royal Hawaiian Center) 1층에 위치한 카할라 호텔의 첫번째 리테일 매장은 로고 굿즈 숍 컨셉으로 운영된다.
이 곳에서는 고급 디저트류와 기념품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 또 매장에서는 마카다미아 너츠 초콜릿, 쇼트브레드 쿠키, 팬케이크 믹스, 과일 젤리, 수제 블랜딩 커피, 리조트 의류 등을 구입할 수 있따.
영업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이번 리테일 매장 오픈은 지난 2016년 오픈한 카할라 호텔 내부의 '더 카할라 시그니처' 숍의 확장된 개념이다. 이 곳에서는 리조트 의류를 비롯해 기념품, 로고 굿즈 및 식품을 판매한다.
특히 마카다미아 너츠를 초콜릿으로 코팅한 카할라 호텔의 시그니처 초콜릿 제품이 오아후에 자리한 고급 백화점 브랜드인 블루밍데일즈와 니만 마커스에서 판매되면서 큰 인기를 얻었다.
카할라 호텔의 총지배인이자 리조트 트러스트 하와이의 부사장인 조 이바라(Joe Ibarra)는 "이번 리테일 매장 오픈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카할라만의 유니크한 브랜드와 문화를 공유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카할라 호텔은 '시그니처 바이 더 카할라' 리테일 매장 오픈을 기념해 26일~30일 매장에서는 20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카할라 로고가 새겨진 토트백을 선물한다.
또 5월 한 달간 매장에서 350달러 이상 구매시 카할라 호텔의 2박 숙박권(오션뷰 라나이 룸, 2인)이 포함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6월 1일 예정이다.
한편, 매장에서는 마카다미아 너츠에 파인애플, 패션후르츠, 구아바/딸기, 말차, 망고, 우베 및 하와이안 바비큐 맛 등을 코팅한 다양한 맛을 가진 한정판 카할라 시그니처 초콜릿도 선보인다.
<사진/카할라 호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