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동일 기종 항공기 3대 추가 도입 계획… 2025년까지 최신형 기재 10대 확보 목표
에어프레미아가 이달 보잉 787-9 드림라이너 4호기, 5호기를 잇따라 도입하는 데 이어 내년 3대 추가 도입, 오는 2025년까지 10대까지 늘리는 등 기단 확장과 노선 다양화에 박차를 가한다.
보잉 787-9는 1만 5,500km의 운항 거리를 자랑하는 중장거리 기종으로, 에어프레미아는 2025년까지 총 10대의 기재를 확보해 중장거리 전문 항공사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이달 1일 보잉 787-9 드림라이너 4호기를 도입한데 이어 이달 말 5호기를 도입할 계획이다.
금창현 에어프레미아 여객사업본부장은 “보다 더 다양한 장거리 노선을 선보이기 위해 보잉 787-9 드림라이너 최신 기재로 4호기와 5호기를 연이어 도입하게 됐다"며 "내년에도 동일 기종으로 3대의 항공기를 추가 도입할 계획으로, ‘저비용·고품질 서비스’를 내세워 중장거리 여행객들의 기대와 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어프레미아는 지난해 10월 로스엔젤레스 취항으로 미주 노선 운항을 시작한 데 이어, 올해 5월 뉴욕 노선과 6월 프랑크푸르트 노선을 차례로 선보이며 미주·유럽 장거리 노선 운항을 본격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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