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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500만 관광객 유치' 위해 전국 주요 도시 순회 관광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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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500만 관광객 유치' 위해 전국 주요 도시 순회 관광설명회 개최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3.03.29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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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문화관광재단 28일 광주에서 관광설명회 열고 광주권역 관광객 유치 적극 나서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5백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2023 강진군 관광객 유치 사업설명회’를 광주 지역을 시작으로 4~5월 서울·대구·부산 등 전국 주요 권역도시 순회할 계획이다.  

우선 지난 28일 광주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진행한 설명회에는 광주광역시관광협회 관계자 및 국내 여행사 30개사 50여 명이 참여했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28일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광주권역 관광객 유치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28일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광주권역 관광객 유치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강진군은 이날 설명회 현장에서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에 대해 소개했다. 강진 인근 전남 지자체의 경우 1박 시 1인당 인센티브가 7,000원에서 1만5,000원 선에 그치고 있지만, 강진군은 2만7,000원을, 당일 여행은 1만2,000원을 지원한다.

특히 무박(타 지역에서 숙박)일 경우에도 1인당 2만 원을 지원해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를 두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 여기에는 대규모 관광객 유치로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려는 강진군의 강력한 의지가 돋보인다는 평가가 담겨있다.

이 같은 관광객 유치 노력 결과 지난해 3만여 명 이상의 강진군을 방문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처럼 많은 관광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광주는 강진과 불과 70여 분 거리에 있으면서도 강진에 대한 관광 정보가 좀처럼 공유되지 않아 여행사들이 다른 지역 여행상품을 판매하는 경우가 많았다.

임석 대표이사는 “남도답사 1번지 강진이 이제는 ‘한국 답사 1번지’로도 손색없을 만큼 찬란한 자연 유산과 관광 자원을 갖고있다”면서 “압도적으로 많은 인센티브를 토대로, 보다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관광설명히를 단순히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실제 강진 관련 여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강진군의 단체관광객 유치 관련 자세한 인센티브 지원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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