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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공산성·무령왕릉과 왕릉원 입장료 4월부터 재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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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공산성·무령왕릉과 왕릉원 입장료 4월부터 재징수
  • 이주현 기자
  • 승인 2023.03.27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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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충남 공주의 ‘공산성’과 ‘무령왕릉과 왕릉원’에 대한 입장료가 4월부터 재징수된다. 

공주시는 지난 2020년 3월 이후 코로나19 여파로 3년 동안 유지했던 사적지 무료입장 정책을 이달부로 종료하고 4월 1일부터는 입장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공주 공산성
공주 공산성

이에 따라 공산성, 무령왕릉과 왕릉원에 방문하기 위해서는 어른 3000원, 청소년 및 군인 2000원, 어린이 1000원의 입장료를 지불해야 한다.

20명 이상 단체는 500원을 할인하고 공주시와 상생발전 협력(협약)을 맺은 지역의 주민은 20%~50%까지 감면한다. 온누리 공주시민 가입자도 50%를 할인해 준다.

또한, 6세 이하, 65세 이상,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기초생활 수급 대상자, 공주시민 등은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

공주 공산성
공주 공산성

시는 입장료를 재징수하는 4월 1일 매표권과 함께 공산성과 왕릉원이 새겨진 마그네틱을 선착순 500명에게 나눠주는 작은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공산성과 무령왕릉과 왕릉원의 운영은 설과 추석 명절 당일, 신정 등 3일을 제외하고 개방된다. 운영시간은 하절기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동절기는 9시부터 17시까지로 입장은 마감시간 30분전까지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문화재과 사적지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공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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