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밀양 방문의 해’를 기념하는 봄맞이 특별 관광열차가 25일 운행됐다.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이번 철도관광 상품을 수도권에 밀양 방문의 해를 홍보함과 동시에 밀양만의 특색있는 문화와 아름다운 봄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됐다.
300여 명을 태운 관광열차는 청량리역을 출발해 영등포·수원·천안역을 거쳐 밀양역에 도착했다.
관광코스는 밀양항교 공연 관람, 아리랑 벚꽃길 나들이, 전통시장, 영남루, 트윈터널 투어로 진행됐다.
그중 밀양향교에서는 밀양다움이 가득한 선비풍류 공연과 한옥 맛보기, 고택 전시로 이뤄져 여행객들의 즐거움과 감동을 자아냈다.
농산물 시식 코너 및 농·특산물 판매 부스를 운영해 밀양의 신선하고 우수한 농·특산물도 알렸다.
아울러‘밀양 방문의 해’를 더욱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들을 소개해 볼거리·놀거리·즐길거리가 가득한 관광매력도시 ‘밀양’을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
밀양시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철도관광 상품은 관광도시로서의 매력이 풍부한 밀양을 널리 알리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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