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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대, 사전 입장 예약제 전면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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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대, 사전 입장 예약제 전면폐지
  • 김지혜 기자
  • 승인 2023.03.26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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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6월, 9월~11월 월요일 휴관 없이 정상개관
청남대  본관
청남대 본관 .사진=충북도

청남대는 사전 입장 예약제를 28일부터 전면 폐지하고 성수기에는 월요일에도 개관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존 청남대는 부족한 주차공간으로 인해 관람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일 500대~600여 대를 사전 승용차 입장 예약제를 받아 운영해 왔으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로 지정해왔다.

하지만 청남대가 김영환 지사의 핵심 공약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의 거점모델로 지정되면서 지난 1월 청남대 활성화를 위해 15대 혁신과제를 발표한 바 있다.

청남대 양어장과  대통령기념관 .사진=충북도

사전 입장 예약제 및 월요일 휴관제 폐지는 15대 혁신과제 중 관람객 접근성 확보를 위한 최우선 해결과제였다.

청남대는 지난 1월부터 곳곳 유휴지의 주차공간 확보에 나서 600 대의 추가 주차공간이 확보됨에 따라 성수기에도 사전 입장 예약제 없이 관람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매주 휴관일로 지정해 오던 월요일을 성수기(4~ 6월, 9~11월)에 정상 개관해 누구나  쉽게 청남대를 찾아 문화예술 전시와 공연을 감상하며 삶의 힐링을 즐길 수 있도록 문을 활짝 열어놓을 계획이다.

김종기 청남대관리사업소장은 “봄기운 완연한 행락철을 맞아 많은 관람객 분들이 청남대를 찾아줄 수 있도록 주차공가 추가 확보 등 편의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청남대 방문예정인 관람객들에게 “사전 입장 예약제 폐지와 영춘제가 겹치는 4~5월 주말에 많은 관람객 방문이 예상된다”며, “문의매표소 출발하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방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청남대는 영춘제 축제기간 주말(토,일)에 문의매표소에서 출발하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관람객에게 입장료의 50%를 할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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