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 경남지역 여행은 어디서 어떻게 즐길까?"
이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는 장소가 경남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에 마련됐다.
이곳에서 경남지역관광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경남관광박람회가 오늘(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올해 11회째를 맞은 경남관광박람회는 창원시와 경남도가 함께 주최하고,(주)케이앤씨에서 주관하는 경남 최대 관광박람회이다.
올해 경남관광박람회는 지역 봄꽃 축제 홍보관을 비롯해 창원시 관광명소와 기념품, 문화예술축제를 만나볼 수 있는 체험형 전시관을 구성했다.
전시관은 경남도내 18개 시군 △울산시 울주군 △제주도 △전남 강진군 △독도재단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하동세계차엑스포 등 20여 개에 달하는 지역관광홍보관과 축제 위원회가 참가한다.
여행용품, 안전여행, 캠핑, 차박 등 다양한 여행관련, 전시품목들도 얼굴을 비춘다.
이외에도 다채로운 경남 명소들을 살펴볼 수 있는 '경남관광명소사진전'을 비롯해 (사)한국관광학회가 함께하는 '2023 경남관광포럼'이 개최된다.
24일 열리는 경남관광포럼(9~11시 55분. 6층 회의실)은 이순자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광역적 지역관광 육성 필요성과 방향 모색-남해안권을 중심으로`의 주제 발표 등 관광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지역관광 발전을 위한 토의를 벌인다.
해외 관광객을 유치를 위한 상품개발을 위한 상담회가 열려, 중국, 베트남 등의 해외 바이어들이 찾아온다. 이들은 경남 지역 관광자원 등을 소개아 자국민이 경남지역을 관광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사업을 개발할 계획이다.
경남관광박람회 관계자는 "경남관광박람회를 통해 경남관광명소들이 많이 알려져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