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관광청이 에어 뉴질랜드와 공동으로 여행 업계 담당자를 대상으로 ‘뉴질랜드 상품 및 요금 설명회'를 지난 13일 부산 롯데호텔, 14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서 잇달아 개최했다.
서울과 부산 총 48명의 여행사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는 뉴질랜드 현지 로토루아 마오리 문화 체험 업체인 테파투(Te Pa Tu)와 자연 친화 관광업체인 레드우즈 트리워크(Redwoods Treewalk)의 담당자가 방한, 한국 여행업계와 정보를 나눴다.
또한 이번에 새로 부임한 던 베넷(Dawn Bennet) 주한 뉴질랜드 대사 지명자가 서울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설명회에는 뉴질랜드 관광청과 에어 뉴질랜드의 주요 소식 업데이트 및 현지 담당자가 직접 전하는 로토루아 여행 상품 설명 시간이 마련됐다.
각 행사는 만찬을 포함한 스케줄로 진행됐으며, 간단한 퀴즈 및 행운권 추첨 등의 이벤트를 통해 뉴질랜드 와인 등 다양한 상품을 경품으로 제공했다.
뉴질랜드 관광청 권희정 지사장은 “코로나가 종식된 이후 작년부터 올해에 이르기까지 한국에서 뉴질랜드를 찾는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여행 업계와 협업할 다양한 기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번 설명회를 통해 여행사 담당자분이 뉴질랜드 현지의 유익한 정보를 많이 알아가셨으면 하는 바람이며, 향후에도 다양한 행사 개최를 통해 여행사 지원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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