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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1,900원짜리 '반디여행권'으로 즐기는 무주여행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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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1,900원짜리 '반디여행권'으로 즐기는 무주여행 '인기'
  • 이주현 기자
  • 승인 2023.03.13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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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원, 반디랜드, 나봄카페 등 명소부터 감성 맛집까지 투어 가능
레저, 숙박, 식사 등 가맹점 34곳 5~10% 할인 혜택도...가성비 짱!

1만1,900원짜리 '반디여행권’ 한 장으로 즐기는 '무주 여행'이 관광객들에게 인기다. 

무주군은 △머루와인동굴(입장)과 △산골영화관(영화관람권), △반디랜드 곤충박물관(입장), △반디랜드(한국관광 100대 명소) 천문과학관(입장), △무주창고(카페_아이스아메리카노 1잔 제공/음료변경 시 3천5백 원 할인), △나봄카페(아메리카노 또는 어린이 음료 1잔 제공), △태권도원(한국관광 100대 명소_모노레일 & 체험관 포함한 입장권)등 대표 명소 7곳을 패키지로 엮은 반디여행권(모바일 티켓)을 1만1,900 원에 판매하고 있다.

'반디여행권’ 한 장이면 무주 관광명소부터 감성 맛집까지 7곳을 모두 즐길 수 있게 된다.

뿐만아니라  반디여행권을 소지한 방문객은 식사와 숙박, 레저, 체험 등이 가능한 관내 가맹점 34곳을 5~3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무주 반디랜드
무주 반디랜드

무주군청 관광진흥과 관광정책팀 배점옥 팀장은 “반디여행권 한 장이면 무주군 대표 관광지를 자유이용시설로 이용할 때보다 32% 저렴한 가격(정상가 3만6천5백 원)에 둘러보실 수 있다”며 “패키지 상품도 꼭 들러 봐야할 곳, 방문객들이 추천하는 명소들로만 선별해 구성했기 때문에 만족하실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온라인 수요 증가에 따라 올해부터는 모바일로 창구를 일원화해 반디여행권을 판매하고 있다”며 “전북투어패스 홈페이지와 네이버, 티몬, 옥션, 11번가 등 20여 개 온라인 사이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무주군은 반디여행권 구입 및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각종 매체를 활용한 홍보에 주력하는 한편, 이용객들의 후기를 살펴 만족도를 높이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지난 주말 무주를 찾았던 한 여행객은 “반디여행권 덕분에 알차고 재밌는 시간을 보냈다”면서 “가는 곳마다 아이들이 좋아하고 보고 체험할 것들도 많아 만족스러웠는데 무엇보다 이용료가 저렴해 좋았다”고 반디여행권 이용 소감을 피력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반디여행권 이용객은 7만4천여 명으로 2020년 1만2천여 명, 2021년 2만8천여 명 등 해가 갈 수록 크게 늘어나 향후 무주관광과 지역경제 미칠 효과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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