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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태권도 유물·자료 총 망라 '국립태권도박물관 태권도 라키비움 포털' 4월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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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태권도 유물·자료 총 망라 '국립태권도박물관 태권도 라키비움 포털' 4월 열린다
  • 조성란 기자
  • 승인 2023.03.08 1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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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 이하 재단)은 국내외 태권도 유물 및 자료를 총 망라, 다양한 지식자원을 담은 ‘국립태권도박물관 태권도 라키비움 포털’(이하 라키비움 포털) 사이트를 오픈한다.

라키비움(larchiveum)은 도서관(library),기록관(archives), 박물관(museum)의 합성어로, 다양한 정보자원을 서비스하는 복합문화공간을 의미한다. 

라키비움 포털은 ‘소장 자료 아카이브 검색, 디지털 영상관, 태권도가 걸어온 길, 기획 콘텐츠’ 등 국립태권도박물관의 다양한 태권도 정보와 태권도 단체, 기증자 등의 자료가 수록되어 있어 손쉽게 국내·외 태권도 유물 및 자료 검색 등이 가능해 앞으로 태권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태권도라키비움 누리집
태권도라키비움 누리집

포털에는 기증자(단체) 142명(개), 아카이브 목록 13,920건, 디지털 영상 389건, 태권도가 걸어온 길 관련 연구결과 800건 이상, 기획콘텐츠 콜렉션(3종)·에세이(5종)·구술채록(26건), 영상제작(1종) 정보마당: 전시도록 6건(e-book) 등의 정보가 담겨있다. 

특히 포털 접근성을 고려해 한글과 영어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 

또 PC와 모바일·태블릿 등 다양한 IT 디바이스에서 최적화 되도록 설계되어 전 세계 어디에서나 태권도 관련 정보를 안정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국립태권도박물관은 앞으로 4월 7일까지 한달 간 시범 운영 기간 제기된 의견 반영과 함께 포털 정상 운영 및 고도화, 지식자원 기증 유도 활동에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재단 오응환 이사장은 “세계 모든 태권도인이 열망하는 서비스가 드디어 오픈하며 앞으로 더 많은 정보와 자료들이 게시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태권도 지식자원에 대해 국민들과 전 세계 태권도인들에게 접근성을 보장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라키비움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포털 구축에 이어 올해 9월까지 지식자원 검색 키오스크와 열람실, 독서 공간 등을 갖춘 ‘태권도 라키비움 복합문화 공간’도 국립태권도박물관 내에 완공할 예정이다.

태권도 라키비움 복합문화공간 조감도
태권도 라키비움 복합문화공간 조감도

<사진/태권도진흥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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