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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돋이 명소 '동해 추암', 야간 명소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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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돋이 명소 '동해 추암', 야간 명소로 탈바꿈
  • 정하성 기자
  • 승인 2023.03.07 2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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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까지 2단계 사업 완료
올해말까지 미디어파사드 및 특화공간 조성
동해 추암이 야경명소로 탈바꿈하고 있다.
동해 추암이 야경명소로 탈바꿈하고 있다.

애국가 배경 화면에 등장하는 전국적인 해돋이 명소인 동해시 추암이 동해안 대표 야간 명소로 탈바꿈 하고 있다.

추암 야간 명소 조성을 위해 동해시는 '추암 빛 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총 20억여원을 투입, 추진하고 있다.

1단계사업에 이어 올해 2단계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오는 4월까지 추암조각공원 일원에 5억 6천여만 원을 들여 특화조명 및 데크산책로 경관조명 등을 설치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동해 추암이 야경명소로 탈바꿈하고 있다.
동해 추암이 야경명소로 탈바꿈하고 있다.

또, 3단계 사업으로 12억원여 원을 투입해 올연말까지 조각 예술을 감상하는 특화공간을 조성하여 추암광장 및 해암정 일원에서 관광객들에게 웅장하고 몽환적인 미디어 파사드 쇼를 통해 한층 더 아름다워진 추암의 야경을 한 눈에 담아갈 수 있도록 야간 경관 특화도시로서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동해시는 애국가 첫소절 배경화면의 단골손님으로 등장하는 일출장면과 추암촛대바위, 기암석림과 해암정으로 유명한 추암관광지에 출렁다리를 설치하고 해안산책길을 새롭게 정비하는 등 꾸준한 관광개발사업을 추진한 결과, 해마다 관광객 수가 증가하면서 지난해에만 160만 여명의 관광객이 찾았다.

동해 추암이 야경명소로 탈바꿈하고 있다.
동해 추암이 야경명소로 탈바꿈하고 있다.

시는 야간경관 인프라 구축을 통한 추암 빛 테마파크 조성으로 겨울철 관광요소 부재를 해소하고, 야간경관의 관광자원화를 통해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사계절을 아우르는 체류형 야간 명소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디지털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스마트 관광도시는 미래 지역관광 흐름의 판도를 뒤바꿔 놓을 게임체인저가 될 것” 이라며, “상전벽해로 표현되는 추암의 변화를 통해 동해시 관광지도를 획기적으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동해 추암이 야경명소로 탈바꿈하고 있다.
동해 추암이 야경명소로 탈바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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