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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경기국제보트쇼’ 참관객 6만8천명...‘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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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경기국제보트쇼’ 참관객 6만8천명...‘역대 최다’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3.03.07 2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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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국제보트쇼
경기국제보트쇼

지난 3일~5일 사흘간 경기도 고양 킨텍스와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열린 해양레저산업 전시회 ‘2023 경기국제보트쇼’에 6만 8천여 명이 방문, 역대 최다 관람객을 기록했다. 

이같은 역대 최다 관람객 규모로 한국국제낚시박람회와 동시 개최되면 이룬 성과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경기국제보트쇼는 작년 대비 약 1.5배 넓어진 전시 면적에 보트와 낚시 외에도 캠핑․카라반까지 전시 범위가 넓어지며 관람객들에게 폭넓은 관람 기회가 제공됐다.

경기도 3대 보트 제조사인 스타마린, 시스타마린(화성), 빅베어마린(안성)의 피싱보트는 현장에서 총 30대를 판매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 올해의 제품상 해수부 장관상 수상기업인 ㈜모토젯의 전동 서퍼보드는 해외 5개국의 대리점 계약 추진과 160대 분량의 구매 문의가 잇따랐다.

경기국제보트쇼
경기국제보트쇼

2023년 올해의 제품상 경기도지사상에는 선박용 전기추진 배터리 시스템을 생산하는 ㈜일렉트린과 하이브리드 FRP(섬유 강화 플라스틱) 보트인 BBM450를 출품한 ㈜빅베어마린이 선정됐다.

그 외에도 하우스 보트인 카리스마 FW630을 출시한 대한 FRP마린과 선박 침수 위치 가시화 시스템을 출품한 ㈜해양안전메카가 올해의 제품상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는 해양레저의 미래기술을 볼 수 있는 친환경 하이테크관이 운영됐다. 대우조선해양은 자율주행 시험 선박 ‘단비’호를 직접 전시했고, 삼성중공업은 자율운항 기술인 SAS(Samsung Autonomous tem)를 선보이는 등 대형조선 선박의 기술이 레저 선박에 적용될 수 있는 기회와 가능성을 제시했다.

김충범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해양레저는 국민소득이 올라갈수록 더욱 발전하는 산업”이라며 “해양레저산업의 미래 가치가 높은 만큼 경제와 일자리가 창출되는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국제보트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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