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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차 밭에서 가족과 함께 힐링 에너지 충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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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차 밭에서 가족과 함께 힐링 에너지 충전을!”
  • 이철진 기자
  • 승인 2023.03.02 1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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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전통차와 차 음식 만들기 체험 관광 4~10월 진행
20인 이상 단체 관광객에 체험비 또는 차량 임차비 지원
차 만들기 체험
차 만들기 체험

전남 보성군은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1호로 지정된 계단식 전통차 농업시스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23 농업유산 전통차(음식)만들기 체험 관광’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제11회 보성세계차엑스포와 연계해 실시하는 ‘농업유산 체험관광’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차 만들기체험, △차 음식 체험, △차 족욕체험, △차 밭 걷기 ․명상 체험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차 만들기 체험장에서는 찻 잎 따기, 제다, 녹차․떡차․블렌딩차 만들기, 다례교육, 내가 만든 차 선물하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민들에게 휴식과 치유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차 음식 만들기 체험장에서는 녹차 초콜릿, 녹차 비빔밥, 홍차스콘 등을 만들어 보면서 차의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체험하고 특별한 케이-푸드를 맛볼 수 있다.

차 족욕 체험장은 다향아트밸리 내 녹차 족욕 카페에서 이뤄지며 녹차 입욕제와 보성차로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며 힐링을 즐긴다.

차 밭 걷기 ․명상 체험은 고차수 관람, 자생 차밭 걷기, 차훈 명상 등으로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보성만의 특별한 매력을 느낄 수 있으며 MZ세대들의 인증샷과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체험을 희망하는 단체 관광객(20인 이상)은 광주시 관광협회에 신청하면 체험비 2만원/1인당 또는 차량 임차비(거리에 따라 35~50만 원)를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 보성군은 차 만들기 체험장 18개소, 차음식 체험장 4개소, 말차 체험장 1개소, 녹차족욕 체험장 1개소(발마사지 포함), 차문화 체험장 1개소 등을 지정,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한편, 보성군은 4월 27일부터 5월 7일까지 ‘천년의 보성차, 세계를 품다!’를 주제로 열리는 제11회 보성세계차엑스포를 통합 축제형으로 개최한다.

축제장에 나오면 다향대축제, 전국 단위 스포츠 행사(씨름, 마라톤, 요트), 벌교 갯벌 레저뻘배대회, 일림산 철쭉제 등을 함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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