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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월야면, 정월대보름 행사 ’4년 만에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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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월야면, 정월대보름 행사 ’4년 만에 재개’
  • 이주현 기자
  • 승인 2023.01.30 0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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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월야면 정월대보름 세시풍속 달집 태우기 행사 모습
함평군 월야면 정월대보름 세시풍속 달집 태우기 행사 모습

 

전남 함평군 월야면에서 달집을 태우며 풍년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세시풍속 행사가 4년 만에 재개된다.

 함평군은 ‘정월대보름 세시풍속 재현 행사’를 오는 2월 4일 오후 4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월야면 달맞이공원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정월대보름 행사는 면 시가지에서 액운을 쫓고 풍년을 기원하는 월야 농악단의 ‘길굿’을 시작으로 월야면민의 번영과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풍년기원제’, ‘오곡밥 나눔’, ‘쥐불놀이’, ‘달집태우기’ 등을 진행한다.

 정월대보름 행사는 잊혀져가는 우리 전통문화를 재현해 관광객들에게 전통 볼거리를 제공하고, 함평군민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데 그 의미가 있다.

 정기태 월야면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전통문화를 보여줄 수 있는 세시 풍속 정월대보름 행사를 열지 못해 아쉬웠다”며 “ 대보를 행사는 함평군민의 화합과 결속의 장을 마련하고 젊은 세대에게 잊혀져가는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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