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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누적등록대수 2,550만대 전년 比  2.4% 증가, 친환경차 150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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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누적등록대수 2,550만대 전년 比  2.4% 증가, 친환경차 150만대 돌파
  • 정하성 기자
  • 승인 2023.01.26 1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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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차 37.2%↑, 전기차 68.4%↑, 경유차  1.2%↓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전기차 및 수소차 등 친환경차량이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경유차와 LPG차는 소폭 감소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말 자동차 누적 등록 대수는 2,550만3천대로 전년 대비 2.4%(592천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인구 1명당 자동차보유수는 0.5대를 기록했다. .

차종별로는 전년 대비 승용 2.7%, 화물 1.8%, 특수 9.7% 증가했으나, 승합차는 △3.5% 감소했다. 

자동차 누적등록현황
자동차 누적등록현황

▲승용차는 20,411 → 20,953 ▲승합차는 750 → 724 ▲화물차는 3,632 → 3,696▲특수차는  11만8천 → 13만대

원산지별 누적 점유율은 국산차 87.5%(2,231만3천대)이며, 수입차는 12.5%(319만대)다.

수입차 점유율은 2019년10.2% → 2020년 11.0% → 2021년 11.8% → 2022년 12.5%로 매해 증가세를 보였다.

연료별로는 친환경차(전기·수소·하이브리드차)가 전년 대비 37.2%(43만1천대) 증가, 누적등록 대수는 전체자동차 중 6.2%(159만대) 비중을 차지했다.

친환경차 중 전기차는 39만대로 전년 대비 68.4%(15만8천대), 수소차는 3만대로, 전년 대비 52.7%(1만대), 하이브리드차는 117만대로 전년 대비 28.9%(26만2천대) 증가했다. 

휘발유차는 전년 대비 2.6%(30만9천대) 증가했고, 경유차와 LPG차는 각각 △1.2%(114천대), △2.1%(41천대) 감소했다. 

신규등록은 169만2천대로 전년(1,743천대) 대비 △2.9%(5만1천대) 감소했으으며, 국산차는 △3.7%(52,615대) 감소, 수입차는 0.5%(1,548대) 증가했다.

모델별로는 포터Ⅱ, 쏘렌토 하이브리드, 팰리세이드, 캐스퍼 순으로 등록됐으며, 친환경차는 쏘렌토 하이브리드, K8 하이브리드, EV6 순이다.

모델별 자동차 등록현황

국토교통부는 “전기차 및 수소차 등 친환경차량은 내연기관차 대비 높은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시대변화에 부합하는 자동차 정책의 수립․시행이 가능하도록 자동차 등록현황을 세분화하여 맞춤형 통계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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