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전체 101만2,700명, 12월 한달만 45만6,100명 기록
지난 2019년 NO재팬에 이어 코로나로 바닥을 쳤던 일본여행객이 지난해 관광입국 재개 이후 급증하면서 지난 한해 한국인 백만명 이상이 일본을 찾았다.
일본정부관광국(JNTO)가 발표한 '2022년 방일외국인 통계'에 따르면, 방일 한국인여행자는 101만2,700명으로 코로나 사태 이후 전세계 국가 중 가장 높았다.
특히 12월 통계도 전체 방일외국인 1,370만000 명의 약33%에 해당하는 45만6,100 명이 한국인이다.
이는 코로나19 이전 한국인의 방일 여행이 가장 활발했던 2018년 12월 수치인 68만1,566명과 비교했을 때 약 70% 수준이다.
또 2019년 7월 이후 한일정세로 NO재팬(일본 불매) 운동으로 방일 한국인이 급감했던 보였던 2019년 12월의 24만7,959명과 비교하면 183.9%나 증가한 것이다.
방일 한국인 수는 지난해 6월 10일 일본정부의 관광목적의 입국 재개방, 특히 10월 개인여행 비자면재재개 등 본격적인 관광입국재된 이후부터가 대부분이다.
JNTO는 관광객 유치 및 소비 촉진 등 일본으로의 인바운드 회복에 적극 나선다. 그 일환으로 출입국 수속 등 신속 정확한 정보 전달, 지속가능한 여행정보, MICE 유치 대응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JNTO 서울사무소는 "가까운 시일 내에 홋카이도에서 촬영한 메인 홍보영상을 공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2023년도 더욱 원활한 방일 한국인 여행의 증대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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