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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우수 지역축제 육성 전북 관광 활성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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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우수 지역축제 육성 전북 관광 활성화 나서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3.01.11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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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내실 위한 전문가 컨설팅‧운영인력 역량 강화 지원
지역축제 브랜드 제고 통해 올해 축제관광객 200만 유치
무주반딧불축제
전북 대표축제로 선정된 '무주반딧불축제'

전북도는 올해 축제관광객 200만 명을 유치하고, 지역 대표성을 지닌 우수축제가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북도만의 이색적인 축제콘텐츠 발굴에 나섰다. 

이를 위해 도는 올해 중점 육성할 경쟁력 있는 축제 38개를 선정했다  .

세부적으로는 지역 특색의 향토·문화·관광자원과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시군 대표축제 14개, 작은마을축제 14개, 지역특화형 축제 10개이다.

전북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진안홍삼축제
전북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진안홍삼축제

2023년 시군 대표축제 14개는 ‘▲(대표축제) 임실N치즈축제, 무주반딧불축제 ▲(최우수축제) 군산시간여행축제, 정읍구절초꽃축제, 김제지평선축제, 진안홍삼축제,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 순창장류축제 ▲(우수축제) 익산서동축제,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 고창모양성제, 부안마실축제 ▲(유망축제) 전주비빔밥축제, 남원흥부제’ 이다.

이들 축제는 지난해 12월 축제 심사위원회에서 축제 기획 및 콘텐츠, 조직역량, 안전관리 등 종합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도는 이들 축제에 대한 관광객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기존과 차별화된 독특함과 정체성을 뚜렷이 할 계획이다. 

전북 우수축제로 선정된 부안마실축제
전북 우수축제로 선정된 부안마실축제

또한, 도민 소득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축제 상품화를 본격 추진하는 한편 안성하고 경쟁력 있는 축제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지정 축제에 도비 보조금 지원과 함께 축제별 맞춤형 사전컨설팅, 축제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우수축제 벤치마킹 등의 지원을 병행한다.

더불어 축제 기획단계부터 종료 후까지 체계적인 시스템 관리를 지원해 축제 내실화와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전북도 자료제공
전북도 자료제공

도는 이를 통해 도내 지역축제가 질적으로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선미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즐길거리, 볼거리 가득한 차별화된 축제 개최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도록 노력하겠다”며, “국민들이 전북에서 4계절 내내 축제를 통해 새로움과 다양함을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전북 시군 대표축제 방문객은 120만 명으로 공식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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