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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천군, 전곡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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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천군, 전곡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선정
  • 김지혜 기자
  • 승인 2023.01.09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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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된  연천 전곡전통시장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된 연천 전곡전통시장

경기 연천군 전곡전통시장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9일 연천군은 전곡전통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공모사업 ‘2023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2년간 국비 포함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시장이 보유한 자원과 지역의 역사, 문화, 관광자원을 연계해 지역 특색이 가미된 쇼핑과 문화체험이 가능한 테마형 관광시장으로 육성한다. 

전곡전통시장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선정으로 올해부터 2년에 걸쳐 시장 대표콘텐츠 특화상품 개발, 푸드 메이커 스페이스 조성, 디지털시장 기반 조성 등 관광연계사업과 구석기축제를 연계한 문화상생사업, 시장 내 환풍에어쿨링 시스템과 스토리텔링 경관 조성 등을 추진한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연천이 가지고 있는 수려한 관광자원과 문화콘텐츠가 녹아 있는 전통시장으로 전곡전통시장을 특성화해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문화관광형시장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전곡전통시장은 지난해 12월 16일 행정안전부의 전통시장 주변 편의시설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10억 원(국비 6억 포함)의 사업비를 확보한 데 이어, 이번 중소벤처기업부의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까지 손에 넣음으로써 시장 자생력을 강화하고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상인회와 연천군이 전곡전통시장의 활성화에 함께 노력해 이룬 결과”라며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경기 북부의 천객만래(千客萬來)) 시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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