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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4 의령 방문의 해’ 막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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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4 의령 방문의 해’ 막올라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3.01.08 2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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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관광객 800만 유치를 목표로 '2023_2024 의령방문의 해' 운영
의령군, 관광객 800만 유치를 목표로 '2023_2024 의령방문의 해' 운영

경북 의령군은 올해와 내년까지 2년 동안 의령 관광을 전국에 알리고자 ‘2023~2024 의령 방문의 해’를 추진한다.
 
방문의 해 슬로건은 '쉬고 느끼며 어울리다'로 선정했으며, 자연 속 휴식의 쉼표와 의령의 멋·문화·맛의 느낌을 표현했다.

군은 지난해 ‘새롭게 찾아보는 국민관광지 의령’이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준비단계를 거쳐 올해부터 의령 방문의 해를 본격 시행한다. 

‘2023~2024 의령 방문의 해’ 시작

'의령 방문의 해' 기간 관광객 800만여 명을 유치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의령은 의병 정신의 상징인 충익사, 독립운동가 안희제 선생과 삼성그룹 창업주 이병철 회장 생가, 천혜의 자원인 한우산·자굴산 등을 가진 역사·전통·자연이 살아 숨 쉬는 도시다.
 
특히 부자 기운을 전하며 소원을 들어준다는 ‘솥바위’를 배경으로 지난해 처음 열린 의령부자축제 리치리치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로 관광도시 도약을 꿈꾸고 있다.
 
의령은 '미식 여행지'로도 손색이 없다. 

멸치 육수에 메밀로 만든 면발과 소고기 장조림을 고명으로 사용하는 의령메밀국수, 청미래 잎으로 감싸 만든 망개떡은 전국적인 유명세를 떨치고 있으며, 무쇠 가마솥에 한우를 넣어 진한 국물을 자랑하는 소고기국밥 등은 의령에서만 제대로 맛볼 수 있다.

군은 방문의 해를 추진하면서 관광도시의 재도약은 물론이고 체험교육도시로의 새로운 가능성을 선보인다는 각오다.
 
군은 먹거리·즐길거리·머물거리·볼거리를 구분, 22개 세부과제를 선정해 방문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군은 2023~2024 의령 방문의 해를 맞이해 특별 프로그램을 개최할 계획이다.
 
먼저 8월 한여름, 야간걷기와 음악회 등을 접목한‘의령나이트 워킹’을 개최한다. 이는  의령의 오색찬란한 야간 조명과 함께 야간 명소를 걸으면서 의령의 야경을 즐기고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의령의 새로운 여름 축제다.
 
9월엔 의령의 새로 가을꽃 명소인 합강권역 호국의병의 숲에서는 '향기 음악회'가 개최할 예정이다.
 
오태완 군수는 "경남의 '지리적 중심'인 의령군은 의령 방문의 해를 기점으로 '관광의 중심'을 꿈꾼다”며 "마침표 없이 끝없이 이어지는 의령의 쉼표, 느낌표 여행에 국민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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