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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남부내륙철도 2027년 개통 전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남중부권 100만 도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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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남부내륙철도 2027년 개통 전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남중부권 100만 도시 도약!
  • 이철진 기자
  • 승인 2023.01.02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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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강진주 3대 프로젝트’ 개통 전 완성 총력

진주시는 2027년 남부내륙철도 개통에 대비해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남중부권 100만 도시 도약을 꾀한다.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1월 13일에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 기본계획을 확정고시함에 따라, 진주시는 관광객 유치와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2027년 남부내륙철도 개통 이전에 ▲옛 진주역 철도부지 재생 프로젝트, ▲원더풀 남강 프로젝트, ▲진양호 르네상스 프로젝트 등 ‘부강진주 3대 프로젝트’를 완성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 

진주 정촌~사천 축동 간 연결도로 및 집현~문산 간 외곽도로 개설로 외부 관광객과 시민의 이동성을 크게 향상시킬 계획이다.

옛 철도부지 재생 프로젝트로는 옛 진주역 철도부지에 복합문화공원 조성과 국립진주박물관, 공립전문과학관을 설치한다.

원더풀 남강 프로젝트로는 남강변 다목적문화센터, 진주대첩광장, 유등테마공원 조성을 통해 진주성과 남강 일원을 연결하는 관광벨트를 조성한다.

또한 우드랜드, 물놀이공원, 호반둘레길, 독서카페를 조성하는 진양호 르네상스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관광자원을 더 많이 확보하여 남중부권 100만 생활중심도시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사천 우주항공청 개청과 함께 진주역 주변 배후단지에 미래 도심항공 이동수단인 UAM 이착륙공항인 버티포트 설치와 첨단복합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남부내륙철도 역세권개발 계획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규일 시장은 "KTX가 개통되면 서울에서 진주까지 2시간 25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되어 수도권과 남중부권을 잇는 한반도 중심축 철도 교통망으로 부상하게 된다"며 "“2027년 개통까지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서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명품도시 남중부권 100만 생활권 중심도시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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