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부여군수 “걱정이 희망 앞설 수 없어”
새해 첫날인 1일 ‘사랑나무’로 잘 알려진 충남 부여 성흥산 일원에서 해맞이 행사가 열렸다.
3년 만에 열린 해맞이 행사에 이른 새벽부터 군민 1,000여 명이 동참했다.
이날 박정현 부여군수는 “새해는 경계를 허물고, 벌어진 격차를 줄여야 한다. 미래 세대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길 모퉁이를 돌면 새봄이 있다는 것을 공유해야 한다”면서 “복합적 경제 위기 속에 새해를 맞았지만, 걱정이 희망을 앞설 수 없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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