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시장 김경일)가 민선 8기 공약사항인 ‘파주문화재단 설립’ 추진을 위해 26일 문화재단 설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파주시는 오는 2024년 10월 문화재단 출범을 목표로 제반 준비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화재단 설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은 지난 11월 시작돼 내년 5월 완료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부서 국·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보고회에서는 ▲재단설립 필요성 및 타당성에 대한 정책적·기술적·경제적 검토 ▲지방 출자출연 설립 기준에 따른 설립 협의안 마련 ▲파주시 실정에 맞는 전담 기구, 비전, 기본 운영계획 등에 대한 보고와 함께 질의응답 및 토론을 가졌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시민 중심 문화도시 실현을 위한 재단설립의 첫걸음을 내딛었다” 며, “100만 도시를 준비하는 파주시의 위상에 걸맞는 문화재단 설립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부서와 용역사가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