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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일출여행 충남 태안으로!...3년 만에 해넘이·해맞이 행사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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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일출여행 충남 태안으로!...3년 만에 해넘이·해맞이 행사 열린다
  • 김지혜 기자
  • 승인 2022.12.22 12: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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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꽃지, 1일 백화산·연포서 해넘이·해맞이 행사 개최
태안 꽃지 해넘이
태안 꽃지해수욕장 해넘이

태안군은 다사다난했던 2022년을 떠나보내고 다가오는 계묘년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코로나19로 중단된지 3년만에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오는 31일 꽃지해수욕장에서 꽃지 해넘이 행사가, 다음날인 1월 1일 태안읍 백화산 해맞이 행사와 근흥면 연포 해맞이 행사가 각각 펼쳐진다. 고남·원북·이원면의 주요 명소에서도 자체 해맞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서해안 3대 낙조 명소로 전국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는 안면읍 꽃지해수욕장에서는 31일 정오부터 태안반도안면청년회 주관으로 연날리기와 엽서 쓰기, 불꽃놀이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연포 해맞이
연포해수욕장 해맞이

새해 1일 오전 7시부터는 근흥면 연포해수욕장에서 태안군이 주관하는 해맞이 행사가 열려 신년 메시지 전달, 불꽃놀이, 선박 퍼레이드 등을 즐길 수 있다.

같은 시간 태안읍 백화산 정상에서도 태안청년회의소 주관 아래 소망비행기 날리기 등이 진행돼 가족과 함께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다.

고남면 영목항 야외무대, 원북면 이화산, 이원면 당봉 전망대에서도 면 주관 해맞이 행사가 열려 지역민 및 관광객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태안군은 2019년 개최 이후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행사인만큼 안전사고 예방에 초점을 두고 관계기관과 함께 적극적인 대책 마련에 나설 방침이다.

백화산 해맞이
백화산 해맞이

이를 위해 경찰과 해경, 소방서 등 관내 10개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개최, 안전사고에 대비해 완벽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폭설에 대비해 제설대책 추진에도 만전을 기하는 등 태안을 찾는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바쁜 연말연시를 보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반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진 일몰과 일출은 한 폭의 아름다운 그림처럼 진한 감동과 낭만을 선사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태안군을 방문해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라고 군에서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철저한 대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태안 꽃지 해넘이
태안 꽃지해수욕장 해넘이

 

<사진/태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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