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3-28 20:38 (목)
제주 '신산 빛의거리' 4만여명 찾았다...일평균 방문자수 1,400명, 전년比 190% 증가
상태바
제주 '신산 빛의거리' 4만여명 찾았다...일평균 방문자수 1,400명, 전년比 190% 증가
  • 정하성 기자
  • 승인 2022.12.16 11: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월 23일 ~ 11월 28일까지 4만여 명 방문
제주 돌하르봇 한지등(燈) ‘서울 빛초롱’ 간다!
제주 '신산 빛의거리'
제주 '신산 빛의거리'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개최한 ‘달과 별이 내려앉은 신산 빛의거리’에 일 평균 1,400여명이 방문, 전년 대비 약 190% 이상 늘어났다. 

공사에 따르면, 올해 축제에 10월 23일~11월 28일 운영 기간 중 핼러윈 참사로 8일간 휴장한 기간을 제외한 총 29일간 4만576명(일 평균 1,400명)이 방문, 일 평균 방문 인원이 전년 대비 약 190% 이상 상승했다. 

지난해 신산 빛의거리는 코로나19 거리두기 인원 제한으로 20일간 1만4,588명, 일 평균 730명이 방문했다.

제주 '신산 빛의거리'
제주 '신산 빛의거리'

신산 빛의거리는 매년 신산공원 일대 야간관광 사업으로 추진되는 축제로, 올해 행사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한 성화 봉송을 시작으로 ▲달과 별 테마의 야간경관 조성 ▲제주 문화공간을 조성해 만든 돌하르봇 한지등 전시 ▲숲음악회 ▲애니메이션 영화 상영 ▲지질강연 ▲리사이클체험 ▲가훈 써주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운영됐으며, 러너들과 함께 일도이동 주변을 달리는 나이트런으로 행사의 마지막이 장식됐다.

이번 축제 만족도도 높았다. 행사 방문객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만족도는 92.3점이나 됐다. 행사장을 찾는 사람들의 46%가 다양한 조명공간을 가장 좋아했다. 35%의 사람들이 만족했던 부대행사와 이벤트 중에는 숲음악회와 빙고 이벤트가 꼽혔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내년에도 다양한 볼거리를 바탕으로 제주의 야간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행사 기간 제주의 상징인 돌하르방에 특별한 로봇이 잠들어있다는 새로운 해석으로 제주 문화공간에 전시됐던 ‘돌하르봇(돌하르방+로봇)’ 한지등이 서울관광재단이 주최·주관하는 ‘2022 서울 빛초롱' 행사기간인 오는19일부터 31일까지 광화문 광장 일대에 전시될 예정이다.

돌하르봇(돌하르방+로봇)’ 한지등
돌하르봇(돌하르방+로봇)’ 한지등

 

<사진/제주관광공사>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