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3-28 19:44 (목)
강원도, 해외관광객 맞이 ‘강원 스노우 페스타' 개최
상태바
강원도, 해외관광객 맞이 ‘강원 스노우 페스타' 개최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2.12.13 22: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제관광 재개 따라 동남아· 중화권 관광객 유치 특화상품 운영
양양-대만노선 취항 연계 대만여행사 초청 상품개발 팸투어 개최
강원 스노우 페스타 스키체험.사진=강원도
강원 스노우 페스타 스키체험.사진=강원도

강원도가 코로나19로 짙눌려 있던 국제관광 재개에 따라 해외관광객 유치에 두팔을 걷어 부쳤다.

강원도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국제관광 재개에 따라 겨울시즌 해외관광객 집중 유치를 위해‘강원 스노우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동계(눈·스키·축제)와 한류 관광콘텐츠를 접목한 해외관광객 유치 프로그램을 통해 겨울 시즌 강원도의 볼거리, 겨울 축제 한류 등 체험거리 가득한 겨울왕국이 되어 해외관광객들을 맞이한다.

특히, 국제관광의 본격적인 재개와 양양공항 국제선 취항 확대에 따라 동계특화상품(펀&고고스키 등) 관광객 4,000여명을 비롯해, 시군 겨울축제 및 스노우 G-셔틀, 한류체험 상품 등을 통해 동계시즌 해외관광객 3만 명 유치를 목표로 스노우 페스타를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먼저, 용평·하이원리조트와 공동으로 동계스키 특화상품(상품명 : 펀스키(용평), 고고스키(하이원)) 운영을 통해 중화권(홍콩, 대만), 동남아(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지역 해외 단체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2년 만에 재개되는 이번 상품은 1회차(12월 14~17일 용평)를 시작으로 내년 3월 초까지 총 7회에 거쳐 운영된다.

또한 스키와 눈썰매, 한류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강원도 체류형 상품으로 1~2일간 스키 강습과 자유스키를 즐기며, 3일 차에는 스키대회와 함께 한류공연을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도내 겨울축제(6개 시군 7개 축제) 기간에는 해외 개별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수도권에서 겨울축제장, 지역 전통시장을 쉽고 편리하게 연결하는‘외국인 스노우 G(강원)-셔틀 관광상품’운영을 통해 얼음낚시, 맨손잡기, 눈조각 전시관람 등 겨울 이색체험의 매력을 즐길 수 있다.

강원도 겨울축제는 태백산 눈축제(‘23.1.27.~1.31.) 홍천강 꽁꽁축제(’23.1.13.~24.), 평창  송어축제(‘22.12.30.~’23.1.29.), 대관령눈꽃축제(‘23.1.20~29.),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23.1.14.~24.) ,화천 산천어축제(‘23.1.7.~29.), 인제 빙어축제(’23.1.20.~29.)가 열린다.

또한, 강원도 대표 한류 관광지‘춘천 남이섬’의 윈터 원더 눈썰매 체험상품과 최근 신규 한류 관광지로 해외관광객들에게 큰 관심을 받는‘BTS 인더숲(In The Soop) 평창 촬영지’투어상품 등 동계와 한류를 접목한 관광상품 운영을 통해 해외관광객을 유치한다.

이외에도 글로벌 OTA 여행사를 통한 스노우 페스타 동계상품 판촉 프로모션 및 해외 인플루언서 활용 라이브 랜선투어, SNS 온라인 홍보 등 해외시장 선점을 위한 홍보마케팅도 함께 추진한다.

한편, 강원도는 한국관광공사 및 플라이강원과 함께 2년 만에 재개되는 양양-대만(타이베이) 국제선 취항에 따라 대만 현지 여행업계 16명을 초청(12월 13일~17일), 양양과 속초, 강릉, 평창 지역 팸투어를 갖고양양공항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상품개발에 나선다.

심원섭 관광정책과장은“본격적인 국제관광 재개에 따라 겨울 동계관광의 매력을 알리고, 4계절 연중 상품개발과 운영을 통해 향후 해외관광객이 강원도를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