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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시장,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 관광 명소로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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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시장,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 관광 명소로 만들자”
  • 이철진 기자
  • 승인 2022.12.13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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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왼쪽 2번째), 이재식 수원시의회 부의장(오른쪽 2번째)이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점검하고 있다.
이재준 수원시장(왼쪽 2번째), 이재식 수원시의회 부의장(오른쪽 2번째)이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점검하고 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수원의 관광 명소’로 만들자”고 언급했다.

이재준 시장은 13일 ‘찾아가는 현장 시장실’로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관광객들은 그 도시에서 가장 큰 청과물시장, 재래시장을 찾는 경우가 많다”며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수원시의 관광상품으로 만든다면 더 많은 사람이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은 2017년 11월부터 5년여 공사 끝에 시설현대화 작업을 완료하고, 지난 10월 개장했다. 부지면적 5만 6168㎡, 건물연면적 5만 852㎡, 총 6개 동으로 조성됐다.

이 시장은 이날 채소동·과일동·수산동을 잇달아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겨울철 화재 예방·대응 시스템, 사고 발생 시 비상연락체계 등을 점검했다.

농수산물도매시장 긴급상황 대응반은 상황전파팀, 현장팀, 응급구조팀, 피난유도팀 등으로 구성된다.

상인회 관계자는 “시설현대화사업을 마치고 개장한 후 작은 사고도 난 적이 없다”며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과 직원, 상인들과 소통하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수산물도매시장 점검을 마친 이 시장은 수원시의회청사 신축현장(팔달구 효원로235번길 13)을 찾아 겨울철 안전사고 대비 체계를 점검했다.

지난해 9월 공사를 시작한 수원시의회 청사는 연면적 1만 2504㎡, 지하 3층·지상 9층 규모로 내년 12월 완공할 계획이다.

이재준 시장은 “건물이 한층 한층 올라갈수록 안전사고 위험도 커진다”며 “각별히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수원시의 ‘찾아가는 현장 시장실’은 이재준 시장과 간부 공직자들이 버스를 타고 주요 현안이 있거나 주민이 불편을 겪는 지역을 찾아가 현장 행정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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