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의 올해 지원금 사용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나섰다.

문화누리카드는 만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로, 올해에는 기존 10만 원에서 1만 원이 인상된 11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금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전액 소멸된다. 

특히 전액 미사용자의 경우 내년 자동재충전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문화누리카드는 전국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도서·영화·교통수단·스포츠 관람 등 문화관광분야에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 목록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mnuri.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한 달도 남지 않은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이 소멸되지 않도록 꼭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주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