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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일일 여객 10만명 돌파!.. 여객 회복 속도 빠르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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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일일 여객 10만명 돌파!.. 여객 회복 속도 빠르게 진행
  • 정하성 기자
  • 승인 2022.11.21 1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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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명 아래도 떨어진 2020년 2월 18일 이후 1,007일만

인천공항 일일 여객이 10만명을 돌파했다. 당초 예상했던 12월보다 40여일 빨리 달성한 것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0일(일)에 인천공항 일일 여객이 10만1404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인천공항 여객이 10만명 아래로 떨어진 2020년 2월 18일 이후 1,007일(2년 9개월)만이다.

인천공항 일일 여객 실적은 지난 6월 30일에 5만명을 돌파한 이후 4달 반 만에 그 두 배인 10만명까지 증가, 급성장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 이전인 19년도 일일 평균 실적 19만4986명의 50%를 상회하는 수치이다.

특히, 7만명(7월 31일)에서 8만명(10월 16일)까지 77일이 소요됐으나 그다음 9만명(11월 6일)까지는 22일이 소요됐고, 이후 이번 10만명 돌파는 단 14일 만에 이루어져 인천공항의 여객 회복 속도가 급격히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같은 증가의 주요 원인은 일본 및 대만 등 주요 아시아 국가들의 코로나 입국 규제 완화 및 무비자 재개에 따른 것이다.

일각에서는 중국의 봉쇄 지속으로 인해 인천공항의 수요 회복이 느릴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다. 그러나 항공사들이 기존 중국 노선에 투입하던 항공기 기재를 여행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일본 및 동남아 등 타 지역에 전환 투입시키면서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공사는 분석했다.

특히 인천공항의 11월 둘째 주 기준 항공편 탑승률이 76.6% 수준으로 코로나 이전인 19년 동기 탑승률 81.4%보다 공급좌석 수에도 아직 여유가 있으며, 항공사들로부터 내년도 하계(3월말~10월말) 취항 희망횟수를 접수한 결과 동 기간 예상 운항횟수는 팬데믹 이전인 2019년 하계실적 23만 3천650회 대비 12.5% 증가한 26만 3천4회로 파악되고 있어 항공사들의 신규 취항 및 증편을 통한 추가적인 좌석 공급 확대 또한 급격히 확대 될 것으로 전망된다.

11월 7∼13일 주요 지역별 여객운송 실적 및 탑승률
11월 7∼13일 주요 지역별 여객운송 실적 및 탑승률

슬롯은 ‘항공기의 출발 또는 도착 시각’으로써 항공사가 특정 공항에 취항하기 위해서는 출발지 공항과 도착지 공항의 슬롯 확보가 필수적이다.

따라서 취항을 하기 위해서는 각 공항 및 항공사 간에 슬롯 배정을 위한 사전 협의가 이루어지는데, 이때 원하는 시간대의 슬롯을 보유하는 것은 항공사 경쟁력의 중요한 요소가 된다.

이러한 슬롯 배정과 관련한 전반적 업무를 협의하는 슬롯 조정회의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주관으로 개최되는 국제회의로써, 200여개 IATA 회원 및 비회원 항공사, 60여개 공항 관계자 등 1,000여명이 1년에 두 차례 모여 차기 시즌의 항공기 취항을 위한 슬롯 가용 여부를 협의하는 항공업계의 대규모 국제행사이다.

지난 5일 인천공항공사 항공마케팅팀 서현정 과장(좌측 첫 번째)이 대만 국경 개방 이후 최초로 개최된 ‘타이페이 국제여전’에 참가해 대만 리치몬드 여행사 상품개발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인천공항내 한국문화체험 시설을 홍보하고 있다.
지난 5일 인천공항공사 항공마케팅팀 서현정 과장(좌측 첫 번째)이 대만 국경 개방 이후 최초로 개최된 ‘타이페이 국제여전’에 참가해 대만 리치몬드 여행사 상품개발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인천공항내 한국문화체험 시설을 홍보하고 있다.

공사는 이번 슬롯 조정회의에서 2023년 하계시즌(23.3월말~10월말) 복항 및 증편 수요를 현실화하기 위해 델타항공, 유나이티드항공, 콴타스항공, 루프트한자 등 64개 여객항공사 및 아틀라스 항공, DHL 에어 UK 등 11개 화물항공사와 스케줄 배정을 협의했다.

특히 수요회복기를 맞아 신규 항공사의 취항 협의도 활발히 이루어졌다. 에어비스타라, 노던퍼시픽항공, 웨스트젯 등 6개 항공사가 인천공항 신규취항을 희망함에 따라 이들 항공사에 대한 스케줄 배정 협의도 진행됐으며, 앵커리지, 캘거리 등 주요 신규 장거리 노선의 취항도 이루어 질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이번 슬롯컨퍼런스 참가 결과, 많은 항공사들이 다시 인천공항에 복항 및 신규취항을 희망하고 있음을 실제로 확인하게 되어 고무적이다”며, “슬롯이 공항이 가지고 있는 대단히 중요한 자원임을 고려, 대한항공 및 아시아나 국적 양대 항공사의 합병, 신규항공사 취항 등 외부변수에 철저히 대비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슬롯배정을 이어갈 것”이라 말했다.

지난 10일 일본 오사카 지역 주요 여행사 관계자들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5층 홍보전망대에서 인천공항 시설에 관한 소개를 듣고 있다.
지난 10일 일본 오사카 지역 주요 여행사 관계자들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5층 홍보전망대에서 인천공항 시설에 관한 소개를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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