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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궁전·수도원 유적지 매력 가득한 '스페인 문화유산도시' 만나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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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궁전·수도원 유적지 매력 가득한 '스페인 문화유산도시' 만나러 오세요!
  • 조성란 기자
  • 승인 2022.11.18 1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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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문화유산도시를 제대로 즐기는법, '파라도르 호텔' 제시

"고성·궁전·수도원 유적지 매력 가득한 스페인의 15개 문화유산도시로 오세요."

스페인관광청은세계유산도시연합, 스페인 국영체인호텔 '파라도르'와 함께 한국관광객 유치를 위해 스페인의 매력적인 문화유산도시와 이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파라도르 호텔을 대한항공, 롯데관광, 노랑풍선 등 한국 30여개 여행사, 항공사, 미디어를 대상으로 적극 알렸다. 

17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  스페인 페드로 산체스 총리와 함께 방한한 산업통상관광부 레예스 마로토 장관이 참가해  한국인들이 스페인을 여행할 수 있도록 정부간의 협력을 모색하고, 항공 연결성이 나아지도록 항공사들과 계속 협업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스페인 산업통상관광부 레예스 마로토 장관
스페인 산업통상관광부 레예스 마로토 장관

레예스 마로토 장관은 "문화유산,관광, 미식 등 3가지 분야에서 협력하고자 한다"며 "한국인이 사랑하는 산티아고 순례길, 15개의 매력적인 문화유산도시, 훌륭한 관광지들을 여행 패키지로 개발, 코로나 이전인 2019년 스페인을 찾은 한국인 수인 65만명 이상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가르시아 카르바요(García Carbayo) 살라망카 시장 겸 스페인 세계유산도시그룹 회장은 "15개 문화유산도시는 수많은 문명이 지나간 유구한 역사를 지닌 유일무이한 관광지"라고 강조했다.

가르시아 카르바요(García Carbayo) 살라망카 시장 겸 스페인 세계유산도시그룹 회장
가르시아 카르바요(García Carbayo) 살라망카 시장 겸 스페인 세계유산도시그룹 회장

이어 그는 "문화유산도시를 도보로 여행하며 성곽, 고성들을 구경하는 것은 물론, 전통시장, 세계유산도시에서의 거리 퍼레이드, 다채로운 축제, 훌륭한 미식문화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무궁무진하다"며 "한국인들이 보다 긴 일정으로 매력적인 스페인 문화유산도시를 여행할 수 있도록 여행패키지를 구성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문화유산도시를 잘 즐길 수 있는 방법으로 스페인 국영 호텔 체인 '파라도르 호텔'에 숙박할 것을 제안했다. 또 내년 문화유산도시와 파라도르호텔 여행 패키지를 한국시장에 집중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파라도르 호텔은 스페인 15개 문화유산도시 중 11곳에 자리하고있는 데다 고성, 수도원, 궁전 등 유적지들을 개조해 호텔로 사용하고 있어 문화유산도시의 매력을 가장 잘 즐길 수 있는 숙박시설로 꼽힌다. 

후안 호세 곤잘레스 알바레즈(Juan José González Álvarez) 파라도르 영업·홍보 이사는 "파라도르 호텔은 1928년 시작돼서 한 세기를 기념하기 직전"이라며 "파라도르는 스페인 전역에 98개 호텔이 있어, 호텔을 활용한 15개 이상 여행루트가 스페인 전역에 준비돼 있다"고 소개했다. 

후안 호세 곤잘레스 알바레즈(Juan José González Álvarez) 파라도르 영업·홍보 이사
후안 호세 곤잘레스 알바레즈(Juan José González Álvarez) 파라도르 영업·홍보 이사

이어 "왕좌의 게임에 나왔던 곳 등 테마 여행, 짐을 먼저 이동해주는 서비스를 통해 가볍고 편하게 산티아고 순례길 여행도 파라도르 호텔을 통해 즐길 수 있다"며 "골프, 스파, 미식, 어디에서도 만날 수 없는 독특한 객실 등도 파라도르만의 매력"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스페인관광청은 "올해 K-위크가 마드리에서 열렸고, 대한항공과 '관광객 유치'를 위한 MOU 체결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며 "내년에도 관광분야에서 한국을 중요한 국가로 선정하고, 관심 갖고 지켜볼 지역으로 선정했고, 앞으로도 여러 가지 협력과 행사를 통개 관광을 촉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스페인관광청 하이메 알레한드레 관광 디렉터는 "전세계 다양한 국가에서 스페인여행객이 찾고 있다"며 "올해 8300만명의 외국관광객이 스페인을 찾아 2019년 수준을 거의 회복하고 있는 만큼 내년에도 더욱더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내년 1월 마드리드 국제 관광박람회 개최 소식도 전했다. 

스페인관광청, 세계유산도시연합, 파라도르호텔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한편 이날 행사에는 마리아 델 카르멘(María del Carmen) 살라망카 시의회 비서실장 겸 커뮤니케이션 이사, 앙헬 로사도 마르티네즈(Ángel Rosado Martínez) 스페인 그룹의 세계 문화유산 도시 관리자, 파트리샤 에르난데즈(Patricia Hernández)스페인 세계유산도시그룹 관광기술자 등도 함께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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