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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제14회 눌인 김환태문학제 12일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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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제14회 눌인 김환태문학제 12일 열어
  • 이철진 기자
  • 승인 2022.11.10 1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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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손유경 교수, 김환태평론문학상 수상
김환태문학관 모습

제14회 눌인 김환태문학제가 오는 12일 무주읍 김환태문학관 다목적영상관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사)김환태문학기념사업회가 주관하고 무주군이 후원하며, 황인홍 무주군수와 전선자 (사)김환태문학기념사업회 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개회선언과 경과보고 및 눌인 약사소개, 환영사, 축사, 시상식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제14회 김환태평론문학상은 손유경 교수(48 ·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  평론가)의 ‘삼투하는 문장들-한국문학의 젠더지도’가 대상에 뽑혔다.

손 교수는 서울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손 교수는 일제강점기 프롤레타리아 문학을 비롯한 근대 여성문학, 감성연구 등 1980~1990년대 한국문학과 문화에 관한 연구에 몰두에 왔다. 

저서로는 ‘고통과 동정’, ‘프로문학의 감성 구조’, ‘슬픈 사회주의자’ 등을, 번역서로는 ‘지금 스튜어트 홀’을 펴냈다.

  2022년 김환태평론문학상 심사위원회 방민호 교수는 심사 총평을 통해 “손유경 교수의 연구는 과거와 현재의 진보주의의 맥을 짚고 그것을 새로운 방식으로 쇄신하려는 흐름을 자신의 작업에 접목하려는 노력을 특징으로 삼은 비평정신을 높이 평가해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선자 김환태문학기념사업회 회장은 “김환태 선생의 문학 정신을 기리기 위해 시작된 문학제가 올해로 제14회에 이르렀다”라며 “김환태 선생이 남긴 문화적 유산은 오늘날의 민족문학을 확립하는 기틀이 됐다”라고 말했다.

황인홍 군수는 “김환태문학제가 무주는 물론 전북, 나아가 한국문학의 길을 밝히는 등불이 되기를 바란다“며 ”눌인 김환태문학제를 통해 한국비평문학의 거장 김환태 선생을 기리고 능력 있는 신예들을 배출하는데 기여해 온 무주군 또한 문화예술의 고장으로 알려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환태문학제는 한국 비평문학의 장을 새롭게 연 김환태 선생의 문학과 무주지역 문화 위상을 높이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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