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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마지막 주말, 장성으로 단풍구경갈까!..4년만에 ‘백양단풍축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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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마지막 주말, 장성으로 단풍구경갈까!..4년만에 ‘백양단풍축제’ 열려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2.10.18 12: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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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0일 백양사에서 개최

단풍으로 온 산야가 물드는 시기. 10월의 마지막 주말, 장성으로 단풍구경은 어떨까. 오는 29~30일 이틀간 장성 백양사에서 ‘백양단풍축제’가 코로나 확산 이후 무려 4년 만에 열린다.

축제가 열리는 천년고찰 백양사는 절경을 자랑하는 백암산이 에워싼 사찰 풍경이 인상적인 곳으로, 붉은 단풍과 천년고찰어우러진 풍경은 압권이다. 사계절이 언제나 아름답지만, 특히 가을 단풍 풍경을 많은 이들이 첫 손에 꼽는다. 

특히 백양사 단풍은 잎이 작고 색이 고와 ‘애기단풍’이라 불린다. 올해로 23회를 맞은 백양단풍축제도 단풍이 절정인 10월 말에 열려 많은 방문이 예상된다. 

‘가을이 주는 선물 – 울긋불긋 애기단풍’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선 백암산을 배경으로 다양한 공연과 작품 전시, 체험행사 등이 펼쳐져 볼거리 즐길거리가 한층 풍성해진다. 

10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백양사도 빼놓을 수 없는 관람 코스다. 환양선사가 세운 극락보전을 비롯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고불매, 비자나무숲 등 볼거리가 가득하다.

장선군 관계자는 “10월의 마지막 주말을 아름답게 장식할 백양단풍축제에서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한껏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축제에 관한 문의는 장성군 문화관광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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