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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가을 낭만 ’국화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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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가을 낭만 ’국화축제‘ 개최
  • 이철진 기자
  • 승인 2022.10.17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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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원북면 옥파 이종일 생가지에서 열린 제9회 태안 국화축제

충남 태안군에서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국화 축제가 열린다.

군은 오는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10일간 원북면 반계리 옥파 이종일 선생 생가지에서 ‘제10회 꽃과 바다 태안 국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원북으로의 초대’라는 부제 아래 태안8경, 독립문, 주꾸미, 꽃탑, 대형 하트, 한반도 지도, 각종 동물 등 국화로 만들어진 다양한 조형물을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 원북면 옥파 이종일 생가지에서 열린 제9회 태안 국화축제

또한, 3·1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의 일원이자 1898년 순한글 일간지 ‘제국신문’을 창간한 독립운동가 이종일 선생의 생가지를 둘러보는 역사교육의 장으로도 의미가 있어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광객에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농·특산물 홍보 판매장을 운영하고 목공·도공·서예·천연염색·전통놀이 등 특색 있는 체험부스도 운영, 관광객들에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 국화축제는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 역사와 문화, 그리고 힐링이 어우러진 행복한 시간을 만끽하실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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