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3-28 20:38 (목)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서 즐기는 한복문화 체험 
상태바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서 즐기는 한복문화 체험 
  • 이주현 기자
  • 승인 2022.10.14 20: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봄 섬진강기차마을에서 개최한 한복 행사 모습,사진=곡성군

전남 곡성군은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섬진강기차마을에서 다채로운 한복 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곡성군은 3년 연속 한복문화 지역거점 지원사업에 선정돼 곡성문화원과 함께 ‘곡성, 한복을 입다’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복은 섬진강기차마을 정문 입구에서 일상적인 한복은 물론 평소 입어보기 힘든 조선시대 의복을 무료로 2시간 동안 대여할 수 있다.

대여 의복은 다양한데 과거 급제자들이 입던 앵삼과 어사화에서부터 무관들이 입던 군복과 전립, 관원들이 입던 철릭과 홍주립, 궁중 예복인 당의까지 다양하다. 

쓰개치마, 도포, 갓, 목화(목이 긴 신발), 장신구 등 다양한 소품도 대여해 준다. 

행사 기간 동안에 한복을 입으면 섬진강 기차마을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다양한 특별 기획 프로그램도 곳곳에서 진행된다. 

먼저 기차마을 내 카카오 온실에서는 광주대학교 안명숙 교수가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한복이 전시된다. 

‘한복을 품은 정원’이란 콘셉트로 명주 소재 등을 활용해 은은한 비침과 광택을 살린 장미꽃 한복을 만나볼 수 있다.

  29일에는 안명숙 교수가 기획한 한복패션쇼가 열린다. 

특색 있는 한복과 함께 어린이 모델의 깜찍한 런웨이로 관람객을 만날 예정이다. 

기차마을 곳곳에서 전통 공연과 함께 한복 퍼레이드도 진행된다.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