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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만나는' 서울억새축제'서 은빛 감성 가을 낭만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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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만나는' 서울억새축제'서 은빛 감성 가을 낭만 즐겨요!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2.10.11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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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1일 10~22시 월드컵공원 내 하늘공원에서 열려
조명연출 및 1,100여개 전구로 더 감성적인 은빛 축제 연출
서울억새축제
서울억새축제

가을바람에 흔들리는 억새꽃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 및 즐길거리를 즐길 수 있는 '제21회 서울억새축제'가 3년만에 15~21일 월드컵공원 내 하늘공원에서 펼쳐진다. 

서울시는 코로나19 이후 다시 맞이한 일상을 느낄 수 있도록 ‘춤추는 억새, 행복여행’을 주제로 선정하고, 은빛억새와 조명이 만들어낸 화려한 야간억새와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 억새로 만든 대형 조형물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억새 물결을 바라보다’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매일 밤 하늘공원 일대를 비추는 경관조명과 음악과 함께하는 라이팅 쇼(19:00~21:00, 정시)를 만날 수 있다. 조명에 맞춰 다채로운 빛으로 빛나는 억새의 황홀한 향연을 만날 수 있다.

서울억새 야경
서울억새 야경

억새밭 사이에서 가을을 노래하다

축제를 즐기다보면 다양한 문화공연이 아름다운 낭만을 선사한다. 하늘공원 내 느티나무 거리공연 구역에서는 10월 16일부터 21일까지 매일 14시부터 18시까지 재즈, 팝페라,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분야의 음악으로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공연을 즐길 수 있다.

18개의 포토존과 시민들의 사진 전시

소중한 사람들과 찾은 축제의 행복을 남길 수 있는 멋진 사진을 위해 18개의 다영한 포토존이 하늘공원 곳곳에 준비되어 있다. 억새풀로 만든 6m 높이의 반달가슴곰과 꿀벌 조형물, 100개 나무솟대 등이 축제의 시간을 더 의미 있게 만들어 줄 것이다. 이외에도 공원의 다양한 모습을 기록한 시민들의 사진들도 전시되어 감상은 물론, 인생사진을 직접 찍어보는 데에도 즐거움을 더할 것이다.

이외에도 '서울억새축제' 한정 날짜 도장을 찍고 기념엽서 쓰기, 억새 꽃다발 만들기 등 12가지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으니 가족‧연인‧친구들과 함께 참여해보자. 체험 프로그램은 현장 부스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세부적인 프로그램과 운영시간 등은 서울의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억새축제장인 하늘공원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축제 운영시간은 10시부터 22:00까지이다. 축제 프로그램 및 공원이용 관련 세부적인 사항은 서부공원여가센터 공원여가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 이용남 소장은 “'서울억새축제'가 장기적인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3년 만에 치유하기 위해 더 아름다운 모습으로 돌아왔으니,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여 낭만적인 시간을 보내고 재충전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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