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피해를 겪고 있는 관광업계의 경영안정을 돕고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하반기 '관광진흥기금 융자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남도 관광진흥기금 융자지원은 관광숙박업과 펜션업, 야영장업과 한옥체험업, 여행업 등 민간 관광사업의 시설 확충 및 운영에 저금리 융자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하반기 융자 규모는 70억 원이며, 대출금리는 0.5%(3개월 변동금리)이다.
대상 업종 및 사용 목적에 따라 융자 한도는 1억 원에서 30억 원이며, 상환조건은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에서 4년 거치 7년 균분상환까지다.
오는 28일까지 사업체 소재지 시군의 관광부서에 우편 또는 직접 방문해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박용학 전남도 관광과장은 “올해 마지막 관광진흥기금 융자지원 사업인 만큼 도내 관광업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 관광진흥기금 융자지원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나 시군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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